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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질주’ 전북현대, 광주 원정서 20경기 무패 도전…이정효 광주가 복병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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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 mtdiscover.com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K리그1 24라운드 격돌

 

전북현대모터스가 K리그1 20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전북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부활한 명가, 무패 질주 속 단독 선두

 

전북은 25일 기준 15승 6무 2패(승점 51)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9)을 12점 차로 따돌리며 시즌 중반 우승 경쟁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3 시즌에는 리그 10위로 처지는 부진 속에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위기를 겪었으나, 올 시즌 EPL 출신 거스 포옛 감독의 부임 이후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포옛 효과…무패+공수 밸런스 모두 갖춘 전북

 

전북은 최근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14승 5무),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2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은 수비에서 23경기 18실점으로 리그 최저 실점팀이다. 공격에서는 41득점으로 유일하게 40득점대를 돌파하며, 과거 '닥공'(닥치고 공격) 전북의 색깔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진우(12골), 콤파뇨(9골), 티아고(5골), 송민규·김진규(각 3골)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이 득점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광주 원정, 쉽지 않은 시험대…전술가 이정효와의 맞대결

 

전북은 이번 시즌 광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결코 일방적이지 않았다. 2월 첫 대결은 2-2 무승부, 5월 경기에서는 1-0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K리그 전술가’로 꼽히는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언제든 전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저력을 지닌 팀이다.

 

특히 광주의 핵심 외국인 선수 아사니의 한 방은 전북 수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역대 연속 무패 기록도 넘본다

 

전북은 이번 광주전에서 지지만 않는다면 K리그1 역대 연속 무패 부문 단독 5위에 오르게 된다. 현재 19경기 무패는 공동 5위이며, 해당 부문 1~3위는 모두 전북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1위 33경기, 2위 23경기, 3위 22경기)이다.

 

우승 경쟁 구도, 대전·울산도 주목

 

전북의 독주 속에도 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위 대전은 27일 오후 7시 서울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며 추격을 노린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는 현재 리그 7위(승점 30)에 머물러 있고, 같은 날 강원FC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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