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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디안드레 에이튼 영입 임박…'돈치치보다 먼저 뽑힌 빅맨' 골밑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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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디안드레 에이튼 영입 임박 mtdiscover.com

2025년 7월 3일|작성자: 스포츠 뉴스팀

 

LA 레이커스가 오랜 기간 골밑 보강을 위해 노려온 디안드레 에이튼과의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ESPN 등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는 3일(한국시간) “에이튼이 레이커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2년 보장, 1년 차 연봉은 약 3,400만 달러(한화 약 470억 원)이며, 2년 차는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에이튼의 에이전시와 롭 펠린카 단장이 만나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에이튼, 레이커스에서 재도약 노린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됐다. 당시 3순위로 뽑힌 선수가 바로 루카 돈치치였다는 점에서 비교가 잦은 인물이다. 그는 이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됐고, 2024-25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포틀랜드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도노번 클링언, 양한썬 등 장신 자원을 연이어 지명하며 세대 교체를 예고했고, 이에 따라 에이튼과의 결별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꾸준한 기록의 상징…7시즌 연속 ‘더블더블’ 수준 유지

 

에이튼은 NBA에서 7시즌을 뛰며 평균 16.4득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한 리그 정상급 센터다. 특히 데뷔 시즌부터 2024-25 시즌까지 모든 시즌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드와이트 하워드 이후 에이튼이 유일하다.

 

최근 7년간 이와 유사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한 선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루디 고베어, 니콜라 부세비치 등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뿐이다.

 

인디애나·클리퍼스·닉스 제치고 레이커스 선택

 

에이튼은 FA 시장에서 다수 팀의 관심을 받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욕 닉스, LA 클리퍼스, 밀워키 벅스 등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지만, 그는 결국 레이커스를 선택했다. 우승 도전을 위한 선택이자, 앤서니 데이비스 트레이드 이후 공백이 컸던 레이커스 골밑을 다시 탄탄히 구축하기 위한 퍼즐로 평가된다.

 

레이커스, 다시 우승 후보로?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돈치치를 영입하면서 외형적으로는 화려한 전력을 갖췄지만, 데이비스의 이탈 이후 인사이드 전력 약화라는 명확한 한계를 드러냈다. 이번 에이튼 영입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는 결정적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에이튼이 돈치치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레이커스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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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님의 댓글

  • 맛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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