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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자진 강판에 한화 '비상'…리그 ERA 1위 선발진 속 불안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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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노장 류현진 mtdiscover.com

38세 노장의 몸 상태에 쏠리는 시선…에이스 의존 체제 흔들리나

 

2025년 6월 6일  

예상 못한 이탈, 류현진이 직접 신호 보낸 순간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이 6월 5일 KT 위즈와의 홈경기 도중 스스로 강판을 요청하며 구단과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3⅔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던 그는 4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초구를 던진 직후 벤치에 이상 신호를 보낸 류현진은 트레이너 및 코칭스태프와 짧은 논의 끝에 자진 교체를 결정했다.

 

부상 우려 속 안도의 한숨…"병원 이동 계획은 없다"

 

한화 구단은 경기 직후 “왼쪽 내전근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며 “당장은 병원 검진 계획은 없지만,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시즌 중반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38세 베테랑의 몸 상태는 예민한 문제다.

 

ERA 1위 선발진…하지만 '류현진 의존도' 여전

 

현재 한화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3.43으로 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활약에 비해, 국내 선발 자원들의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류현진은 그런 한화 마운드의 균형을 잡아주는 버팀목이었다.

 

투수진 분석: 외인은 강력, 국내는 '불안'

 

  • 코디 폰세: 13경기 9승 무패, ERA 1.80, 탈삼진 112개 (리그 투수 전 부문 1위)
  • 라이언 와이스: 13경기 7승 2패, ERA 3.36, 이닝 80⅓ (리그 3위)
  • 문동주: ERA 3.68, 51⅓이닝
  • 엄상백: ERA 6.27, 37⅓이닝 (이닝 소화력 부족)
  • 류현진: 13경기 5승 3패, ERA 3.47, 이닝 70 (리그 16위 수준)
  •  

38세 노장, 여전히 2선발급 역할…그러나 체력 변수는 존재

 

전성기보다 구속은 줄었지만, 변화구와 제구로 타자와 싸워온 류현진은 여전히 선발진의 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체력과 내구성에서 부상 리스크는 분명 존재하며, 이번 자진 강판은 그 가능성을 현실로 확인한 셈이다.

 

황준서 등 신예 기대감…하지만 아직은 미완

 

최근 콜업된 좌완 유망주 황준서가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1군에서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준은 아니다. 기존 국내 선발 투수들의 기복이 줄지 않는 한, 외국인 투수와 류현진에게 가해지는 의존도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결국 필요한 건 ‘타선 지원’과 ‘국내 선발의 성장’

 

공격력이 뒷받침되면 선발 투수들의 부담은 덜어지고, 불펜 과부하도 줄어든다. 한화가 이번 시즌 목표했던 ‘상위권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타선의 폭발과 함께 국내 선발진의 분발이 필수적이다.

 

한화 마운드의 핵심이었던 류현진. 그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올 시즌 한화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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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테슬라쪼아님의 댓글

  • 테슬라쪼아
  • 작성일
한화는 아직 세대교체 완벽히 됐다고 하긴 그렇지..

시골농부님의 댓글

  • 시골농부
  • 작성일
류뚱 화이또~

도람프3세님의 댓글

  • 도람프3세
  • 작성일
현지니 우승하고 은퇴할 수 있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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