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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넘어 WS 우승이 꿈” 이마이의 이례적 발언…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저비용 선발’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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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타츠야 mtdiscover.com

2025.12.01 | 스포츠 뉴스

 

일본 대표 에이스로 평가받는 이마이 타츠야가 최근 일본 방송에서 공개적으로“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사사키 로키를 이기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내 인생 목표”라고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그 발언 이후, 자연스럽게 그가 꿈을 실현할 무대가 어디가 될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저스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가 ‘최적의 행선지’로 거론된 이유

 

미국 현지에서도 이마이는 다저스보다 오히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더 많이 연결되고 있다.

 

『MLB.com』은 이마이의 ‘가장 이상적인 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았고,『다저스 네이션』 역시 “샌프란시스코가 이마이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그 배경에는 양쪽의 필요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상황이 있다.

  • 샌프란시스코는 선발진 보강이 절실- 로건 웹, 로비 레이만 믿을맨- 벌랜더 FA 이탈- 유망주 성장 정체
  • 이마이는 “일본 선수 없는 팀에서 도전하고 싶다” 고백
  • 오라클 파크는 투수 친화 구장- 홈런 억제 효과- 기후·환경도 일본 투수에게 유리
  • LA 다저스라는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지구 라이벌

특히 이정후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외야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는 점은 변수이지만,오라클 파크의 구장 특성상 피홈런 억제 효과가 워낙 커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돈이 문제” … 샌프란시스코, 생각보다 적극적이지 않다?

 

겉으로 보면 ‘이마이 → 샌프란시스코’는 이상적인 조합처럼 보이지만,실제 구단 내부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수년 동안 굵직한 계약만 연달아 진행했다.

  • 이정후 – 1억 달러+
  • 로건 웹 – 장기 계약
  • 맷 채프먼 – FA 대형 계약
  • 라파엘 데버스 – 초대형 딜
  • 윌리 아다메스 – 고비용 계약

이 때문에 구단 페이롤이 크게 압박받는 상황이며,프런트는 “단기간 저렴한 선발투수”를 선호하는 기조가 강하다.

 

반면 이마이는 이미 현지에서최소 6년·1억5000만 달러(약 2200억 원) 규모 계약으로 평가받는 FA 최대어다.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재정 전략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그렇다면 이마이의 미래는? “다저스 넘는 팀”이라는 목표가 변수

 

이마이는 “세계 최고 무대를 꿈꾼다”고 선언한 이후본인의 커리어 기준을 매우 명확하게 제시해왔다.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는 것이 내 목표다.”

이 발언은 그가 단순히 MLB 진출이 아니라 ‘다저스와 맞붙을 팀’을 원한다는 의미로도 읽힌다.이 점에서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충분히 공략 가능한 선택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고액 장기 계약을 피한다면이마이는 더 많은 자금력을 가진 다른 빅마켓—양키스, 컵스, 레드삭스, 텍사스 등 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일본 3대 에이스를 넘어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이마이 타츠야의 당돌한 꿈은 어느 팀에서 실현될까.샌프란시스코가 묶여버린 페이롤 구조를 깨고 그의 손을 잡을지,아니면 또 다른 빅마켓 팀이 뛰어들어 시장 판도를 흔들지MLB 스토브리그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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