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필리핀 카지노시장 공략 본격화… 슬롯머신 수출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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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 ‘KL Saberi’ 슬롯머신, 동남아 진출 발판 마련… PAGCOR 이어 민간 카지노 공급 확대
강원랜드가 자사 기술로 제작한 슬롯머신을 앞세워 글로벌 카지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심지인 필리핀을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수출 확대 및 신규 판로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3박 4일 일정 현지 출장… 필리핀 카지노와 공급 계약 체결
강원랜드는 최근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 슬롯머신 판매 계약 체결 및 복합리조트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장의 핵심 결과로, 필리핀 소재 민간 카지노 1곳에 KL Saberi 슬롯머신 3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카지노와는 8대 공급 및 3개월 시범 운영을 통해 향후 추가 도입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KL Saberi, 아시아 최대 유통사 RGB 통해 9개국 진출 모색
강원랜드는 동남아 최대 슬롯머신 유통사인 RGB사와의 협업 확대도 함께 논의했다. RGB는 현재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슬롯머신을 유통하고 있는 주요 파트너사다.
현지 협의를 통해 RGB가 필리핀 마닐라에 새롭게 개장한 쇼룸에 KL Saberi 머신 2대를 전시하기로 결정, 바이어 및 카지노 업계 관계자 대상 홍보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RGB를 통한 주변 동남아 시장 진출 방안도 논의하며 향후 KL Saberi의 동남아 전역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필리핀 국영 게임사 PAGCOR에도 추가 판매 협의
강원랜드는 작년 8월, 필리핀 국영 게임 운영사인 **PAGCOR(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에 납품한 슬롯머신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추가 공급 가능성을 타진했다.
회사 측은 “현장 점검 결과, KL Saberi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PAGCOR 측의 반응을 토대로 향후 공공 카지노와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철규 직무대행 “K-슬롯머신, 세계에서 통할 것”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필리핀 출장을 통해 KL Saberi 슬롯머신이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한국의 IT 기술력과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해 K-슬롯머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 확대를 통해 슬롯머신을 포함한 한국형 카지노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산 슬롯머신 수출 시대 본격화… ‘K-슬롯’ 브랜드 정착 주목
강원랜드는 향후 KL Saberi 슬롯머신을 한국형 카지노 콘텐츠의 대표 수출 모델로 육성해, 동남아는 물론 남미, 유럽 등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대상 카지노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도 모색하며, 게임 제작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자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슬롯머신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은 드문 사례”라며, “강원랜드의 도전이 한국 카지노 기술의 글로벌화 촉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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