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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우려가 현실로”…KIA, 박찬호 이어 한승택까지 이탈하며 오프시즌부터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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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mtdiscover.com

2024.11.20 / 스포츠포커스

 

KIA 타이거즈가 올겨울 반드시 지켜야 했던 내부 전력 중 한 축을 또 잃었다.예상보다 빠른 ‘전력 유출’이 이어지면서 FA 시즌 초반부터 분위기가 뒤틀리기 시작했다.

 

“KT가 데려갈 수도 있다”…현실이 된 내부의 우려

 

KIA 구단 내부에서는 한승택(31)이 시장에 나올 경우 외부 접근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이미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KT 이강철 감독이 한승택을 높게 평가한다는 이야기는 구단 안팎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왔다.

 

결국 그 시나리오는 현실이 됐다.KT 위즈는 20일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연봉 6억·옵션 2억)**에 계약을 체결하며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백업 포수 문제를 FA 시장에서 보강했다.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 이탈…KIA의 이상한 출발

 

KIA의 오프시즌은 순조롭지 않다.불과 며칠 전, 팀의 준주전이자 시장 최대어였던 박찬호가 두산과 80억 원 계약을 맺고 먼저 이탈했다.

 

이제는 한승택까지 떠나며 내부 FA 6명 중 벌써 두 명을 잃었다.KIA는 FA 대어급 6명을 모두 잔류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새 시즌을 설계하고 있었지만 샐러리캡이라는 현실적 제약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한승택의 가치…KIA의 ‘숫자로는 설명 안 되는’ 고민

 

한승택은 최근 두 시즌 동안 1군 출전이 많지 않았다.그러나 경력 628경기, 한때는 팀의 주전 포수였던 선수다.수비 안정감이 뛰어나 ‘세이브 포수’로 높은 점수를 받는 자원이기도 하다.

 

KIA는 1군 포수 조합이 김태군·한준수로 굳어진 상황이라 활용 폭은 제한적이었다.그렇다고 팀에 남기면 2군에서 젊은 포수들의 기회를 잠식할 여지도 있어내부에서도 ‘놓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었다.

 

결국 시장에서 한승택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본 팀이 먼저 움직인 셈이다.

 

남은 FA 4명…“놓치면 전력 붕괴”

 

KIA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다.양현종, 최형우, 조상우, 이준영의 FA 협상은 여전히 진전이 없다.

 

이들은 모두 지난 시즌 팀의 중심에서 뛰었던 선수들이고,한 명이라도 더 빠질 경우 전력 공백은 즉시 전면적 리빌딩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구성도 늦어지고 있다.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MLB 복수 구단이 노리면서,KIA는 확답도 못 받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새 아시아쿼터 선수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8위로 추락했던 KIA는내년 반등을 위해 반드시 FA 전력 유지가 필요하다.그러나 박찬호에 이어 한승택까지 떠나면서오프시즌 시작과 동시에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남은 FA 협상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KIA의 겨울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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