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넥서스’ 테디, OK브리온에서 새 출발…리빌딩의 중심축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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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0 | e스포츠타임즈
오랜 기간 LCK 바텀 라인을 대표해온 베테랑 원딜 ‘테디’ 박진성이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OK저축은행 브리온은 20일 “박진성을 2026 시즌 주요 전력으로 영입했다”며개편 중인 로스터의 핵심 퍼즐을 완성했음을 알렸다.
약팀의 에이스에서 ‘인간 넥서스’가 되기까지
박진성은 2016년 에버8 위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한 뒤 팀의 거의 모든 공격 비중을 감당하며‘테디 장군’, ‘인간 넥서스’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었다.
진에어가 약세를 면치 못하던 시절,“테디가 쓰러지면 곧바로 패배”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절대적인 존재였다.심지어 ‘노데스 패배’라는 진기한 기록까지 자주 나올 정도였다.
T1 시절의 전성기…그러나 그림자도 있었다
2019년 T1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스프링·서머 연속 우승,스프링 포스트시즌 MVP 등 화려한 성과를 냈다.같은 해 롤드컵 4강 진출까지 이끌며 리그 정상급 원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폼이 흔들리기 시작했고,‘구마유시’ 이민형의 급성장으로 주전 경쟁에서 불안한 위치가 되었다.이후 광동 프릭스(현 DN 프릭스), BNK PX(구 리브 샌드박스)를 거쳐2024년 DRX로 이적했지만 꾸준한 주전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OK브리온, ‘전면 리빌딩’의 새 중심은 테디
OK브리온은 2024 시즌 중 감독 교체까지 단행했으나정규 시즌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시즌 종료 직후 ‘모건’을 포함한 전원 계약 종료로완전한 리빌딩을 선언하며 큰 변화를 예고했다.
새롭게 부임한 ‘쏭’ 김상수 감독은팀을 다시 세울 ‘축’을 찾고 있었고,꾸준히 거론되던 이름이 바로 박진성이었다.
OK브리온은 “테디가 팀의 구조를 안정시키고리빌딩 시즌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디 “또 한 번 증명할 시간…지금부터 다시 시작”
박진성은 입단 소감에서 “여전히 경쟁할 자신이 있다”며“새로운 팀에서 다시 한번 제 커리어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여러 팀을 거치며 부침도 있었지만,한 번 불붙으면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는 그는리그 팬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원딜 자원으로 평가된다.
선수단 전면 재편에 나선 OK브리온이 ‘베테랑 리더’ 테디를 중심으로어떤 팀 컬러를 완성해낼지 관심이 쏠린다.바람 잘 날 없던 커리어를 지나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선 박진성의새 도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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