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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500만원의 기적’…김태훈, 삼성 가을야구 새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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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훈 mtdiscover.com

야구in포커스 | 2025.10.19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이 가을야구에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새로운 영웅으로 떠올랐다. 정규시즌보다 빛나는 활약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돌풍을 이끌고 있다.

 

‘병호 대신 태훈’…감독 선택, 완벽 적중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김태훈은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1차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이날도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와이스 킬러’ 박병호 대신 김태훈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믿음은 대성공이었다.

 

기회마다 안타…결정적인 찬스 연결고리

 

김태훈은 2회 첫 타석에서 백도어 스위퍼를 밀어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연결했다. 5회에는 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내야를 가르는 안타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록 이후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경기 내내 흐름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날로 포스트시즌 타율은 무려 0.500(14타수 7안타)까지 상승했다.

 

정규시즌 성적은 평범…하지만 가을엔 다르다

 

김태훈의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0.237(93타수 22안타), 2홈런 8타점에 불과했다. 시즌 내내 주전 경쟁에서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그가, 가을 무대에서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줬고, 플레이오프에 들어서자 펄펄 날고 있다. 특히 1차전에서 삼성의 가을 첫 홈런을 책임지며 흐름을 바꿔놓았다.

 

“중요한 건 이름값이 아니라 흐름”

 

감독이 선택한 ‘흐름 우선’ 원칙이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고액 연봉자나 이름값보다 현재 컨디션을 중시한 결정이 승리로 이어지고 있다. 박병호가 와이스 상대로 좋은 기록을 갖고 있었음에도, 타격감이 좋은 김태훈을 그대로 기용한 건 큰 도박이었다.

 

결과적으로 김태훈은 자신의 배팅오더 유지 이유를 방망이로 증명하며 팀의 2차전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 2연승으로 기세 잡았다

 

이날 삼성은 3회 대거 4점을 뽑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9회에는 강민호의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마무리 김재윤이 다소 흔들렸지만 7-3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시리즈 2승 무패로 앞서 나갔다.

 

‘가을 사자’의 부활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 김태훈. 그의 반전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이 기사는 포스트시즌 현장 취재 및 경기 기록을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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