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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한마디, 원태인을 바꿨다…200억 예비 FA가 된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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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mtdiscover.com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꾸준함의 상징’으로 불리기까지,그 배경에는 충격적인 한마디와 철저한 변화가 있었다.

 

7시즌 연속 선발, 그리고 FA 카운트다운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KBO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2019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등록일수를 채우지 못한 시즌이 없었다.

 

7시즌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고, 매 시즌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다.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내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구단 안팎에서는 토종 투수 최초 ‘200억 원대 FA’ 가능성까지 거론된다.하지만 지금의 원태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초반은 평범했다…기대주였지만 특급은 아니었다


원태인의 출발은 화려하지 않았다.재능은 있었지만 프로 초반 성적은 평범했다.

 

2019년 루키 시즌에는 4승 8패, 평균자책점 4점대에 머물렀고이듬해에도 두 자릿수 패배를 기록하며 성장통을 겪었다.

 

그럼에도 삼성은 원태인을 쉽게 흔들지 않았다.당시 사령탑과 코칭스태프는 그를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시키며 시간을 줬다.

 

2020년, 모든 것이 바뀐 해

 

원태인의 야구 인생을 바꾼 해는 2020년이었다.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합류했고,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오승환이 팀에 복귀했다.

 

이 시기, 원태인은 잊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오승환은 그에게 돌직구를 던졌다.“삼성이라 선발이지, 다른 팀 가면 2군에 있을 투수다.”

 

돌려 말하지 않는 한마디였다.원태인에게는 충격이었고, 동시에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 계기였다.

 

뷰캐넌 루틴 복제…‘퀀텀 점프’의 시작

 

그날 이후 원태인은 달라졌다.안일함을 버렸고, 준비 방식부터 바꿨다.

 

그가 선택한 모델은 뷰캐넌이었다.훈련 루틴, 경기 준비 과정, 몸 관리까지 가능한 모든 것을 따라 했다.

결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2021시즌 원태인은 14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며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도약했다.

 

한 번 올라선 자리는 쉽게 내주지 않았다.그는 이후에도 매 시즌 꾸준함을 유지하며 삼성 마운드의 중심이 됐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투수

 

원태인의 성장 비결은 단순한 노력에 그치지 않는다.그는 스스로를 ‘질문하는 투수’라고 정의한다.

 

팀 내 베테랑은 물론, 최근 합류한 외국인 투수에게도 거리낌 없이 묻는다.투구 폼, 밸런스, 메커니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흡수한다.

 

심지어 후배 선수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는다.연차와 성적을 따지지 않고, 좋은 움직임이 보이면 직접 다가간다.

 

돌직구 한마디가 만든 미래

 

돌이켜보면 원태인의 변화는 우연이 아니었다.오승환의 냉정한 한마디, 뷰캐넌의 철저한 루틴,그리고 스스로의 각성이 맞물려 만들어진 결과였다.

 

지금의 원태인은 ‘꾸준함’이라는 가장 어려운 덕목을 가장 잘 수행하는 투수다.

 

200억 원이라는 숫자는 아직 가정일 뿐이지만,그 기대가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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