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감독 초비상…음바페 무릎 부상, 마드리드 더비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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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대형 악재를 맞았다.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사비 알론소 감독 앞에, 이번엔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이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 “왼쪽 무릎 염좌”
레알 마드리드는 12월 3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구단 의료진의 정밀 검사 결과, 음바페는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음바페는 새해 첫 경기인 레알 베티스전 결장이 확정적이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회복 기간은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예상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전 4경기 이상을 에이스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치명적인 변수, ‘마드리드 더비’
문제는 일정이다.약 일주일 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단순한 트로피 경쟁을 넘어 알론소 감독의 거취까지 좌우할 수 있는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음바페의 출전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다.
현지 언론은 음바페가 최근 무릎에 지속적인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이번 부상이 누적된 부담의 결과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대체 불가 에이스, 기록이 말해준다
음바페의 이탈이 특히 치명적인 이유는 그의 비중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서 29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2025년 마지막 경기였던 세비야전 득점으로는 구단 단일 연도 최다 득점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혼자서 해결사 역할을 해왔던 만큼, 그의 부상은 전력 공백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흔들리는 레알, 알론소 감독의 부담은 가중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리그 선두를 달리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그러나 연말로 접어들며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근 8경기에서 2승 3무 3패.성적뿐 아니라 경기력 저하, 경기 장악력 상실이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선수단과의 소통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전술 이해 부족과 역할 혼선이 겹치며, 스타 선수들조차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슈퍼스타는 많지만, 중심은 흔들린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즐비하다.그러나 음바페를 제외한 핵심 자원들이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해법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에이스가 빠진 상황에서 전술적 대안이 명확하지 않다면,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슈퍼컵이 생명줄…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알론소 감독은 최근 연승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위기가 끝났다고 보긴 어렵다.하위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이 반복되며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구단 수뇌부 역시 최대한 인내하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슈퍼컵에서의 성적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음바페 없는 레알 마드리드.그리고 선택의 기로에 선 알론소 감독.
남은 시간 동안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에 따라, 그의 미래 역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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