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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m 이상 송구 불가”…양키스, 저지 부상으로 대위기! 1루수 활용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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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mtdiscover.com

지명타자 복귀 예정…스탠튼 외야 수비 가능성 대두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이 한창인 뉴욕 양키스가 시즌 중대 고비를 맞았다. 간판타자 애런 저지(32)가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공식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과의 원정 시리즈를 앞두고 저지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후 정밀 진단 결과 큰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정상 수비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60피트 이상 못 던진다”…1루 수비 기용설에 분 감독 “No”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에 따르면, 저지는 27일 취재진에게 60피트(약 18.3m) 이상 던지는 것이 어렵다며 현재 송구 자체가 제한적인 상태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저지를 비교적 송구 부담이 적은 1루수 포지션으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저지는 고교 시절 1루를 경험했고, 최근 몇 년간 스프링캠프에서 1루 수비 훈련을 해온 바 있다. 그러나 애런 분 감독은 이 가능성을 일축했다. 분 감독은 "우리는 저지를 지명타자(DH)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1루 기용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명타자 복귀 예정…스탠튼의 외야 전환?

 

저지가 그라운드에 돌아오더라도 당분간은 외야 수비 대신 지명타자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팔꿈치 부상 특성상 타격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외야에서의 송구는 치명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DH로 출전 중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외야 복귀가 논의되고 있다. 분 감독은 스탠튼이 이번 주부터 외야 수비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며 저지의 DH 활용에 대비한 움직임임을 밝혔다.

 

복귀 이후 스탠튼은 29경기에서 타율 0.276, 7홈런, 20타점, OPS 0.875를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외야 구성 재조정…로사리오, 코너 외야로 대체 투입

 

저지의 공백으로 인해 외야진에는 제이슨 도밍게스, 트렌트 그리샴, 코디 벨린저가 나설 예정이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아메드 로사리오가 좌투 상대 코너 외야수로 기용될 수 있다.

 

로사리오는 상황에 따라 3루수로도 출전할 수 있으며, 이는 최근 부진한 라이언 맥마혼의 출전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2025년 7월 29일 기준 / MLB 현지 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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