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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제외' 양민혁, 또다시 임대 유력…토트넘 새 감독 체제서도 입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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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임대 연장 예상 mtdiscover.com

2025년 7월 22일 | 스포츠 뉴스

 

토트넘 프리시즌 1차전 출전 제외…임대설 현실로

 

한국 축구 기대주 양민혁(19)이 2025-26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벗고 또 한 번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현지 매체 스퍼스웹(Spurs Web)은 21일(한국시간)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은 유망주 세 명은 곧 임대 이적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명단에 양민혁이 포함되면서 사실상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 체제서 첫 프리시즌…출전 명단조차 불발

 

토트넘은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아래 19일 잉글랜드 리그1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과 후반전을 나눠 두 개의 조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양민혁의 이름은 출전 명단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토트넘은 주전 대부분이 휴식을 취하거나 합류하지 않아 비교적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은 조지 애벗, 애슐리 필립스와 함께 유일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한 3인방 중 하나였다.

 

'임대→또 임대?'…QPR서 가능성 보였지만 EPL 벽은 높았다

 

양민혁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해 올해 1월부터 정식 합류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이루지 못했고, 곧바로 챔피언십 소속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돼 14경기 2골 1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여전히 피지컬 적응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는 것이 현지 평이다.

 

스퍼스웹은 "양민혁은 QPR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였지만, 잉글랜드 축구의 빠르고 거친 스타일에 더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며 "추가 임대는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투어 이후 결정될 운명…팬 서비스 후 임대 절차 돌입

 

토트넘은 프리시즌 일정을 본격적으로 소화하며 곧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오는 26일 루턴 타운과 친선 경기를 가진 뒤, 31일 홍콩에서 아스널,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맞붙는다. 양민혁은 이 일정에 동행한 뒤 임대 여부를 최종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8월 중순까지 프리시즌을 마무리한 뒤 14일에는 이탈리아서 PSG와 유럽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8월 16일 번리와의 경기로 예정돼 있다.

 

양민혁은 여전히 잠재력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지만, 토트넘 1군의 경쟁은 만만치 않다. 꾸준한 경기 출전이 중요한 성장 시기인 만큼, 다음 임대팀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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