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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모드리치, AC밀란 입단…커리어 첫 이탈리아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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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AC밀란 1+1년 계약 mtdiscover.com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1+1년 계약으로 40세까지 현역 연장

 

루카 모드리치, AC밀란과 전격 계약 체결

 

전설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가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한국시간) AC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1년 조건이다.

 

이번 계약으로 모드리치는 생애 첫 세리에A 진출을 성사시켰으며, 최소 40세까지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화려한 커리어, ‘레알의 살아있는 전설’과 작별

 

모드리치는 2004년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데뷔 후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2-13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13시즌 동안 597경기 43골을 기록했다.

 

입단 초기에는 “최악의 영입”이라는 비판까지 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량과 리더십이 만개하며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선수 중 하나로 남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2회, FIFA 클럽월드컵 5회 등 총 2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며 구단 최다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도 전설의 길

 

모드리치는 클럽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A매치 통산 188경기 28골로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 중이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고 FIFA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새로운 도전, AC밀란에서의 ‘마지막 불꽃’

 

이제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로 무대를 옮겨 마지막 커리어 불꽃을 태우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AC밀란은 중원 강화를 위해 모드리치를 선택했으며, 경험과 안정감을 더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모드리치의 합류로 AC밀란은 향후 세리에A 우승 도전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중원 조합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끝없는 도전과 자기관리로 전설이 된 루카 모드리치. 이제 그는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세리에A에서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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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슈베르또님의 댓글

  • 슈베르또
  • 작성일
39세에 세리에A 도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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