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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돌아오는 김하성, 5일 탬파베이 데뷔 임박…내야 핵심으로 우뚝 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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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김하성 복귀 로스터 올라 mtdiscover.com

2025년 7월 4일 | 스포츠 뉴스팀

 

탬파베이, 김하성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 공식 발표

 

오랜 재활 끝에 김하성이 돌아온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4일(한국시간), 어깨 수술 이후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김하성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공식 등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리즈 개막전에서 복귀전을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부상과 재활, 그리고 새로운 도전

 

김하성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활약하던 중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르며조기 시즌 아웃됐다. 이후 올해 2월,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한화 약 396억 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재활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5월 말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허벅지 통증으로 한 차례 중단을 겪기도 했지만,지난달부터 다시 실전에 복귀해 총 21경기에 출전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타율 0.208, 출루율 0.352, 6도루, 15볼넷으로다소 저조했지만, 경기 감각과 출루 능력은 꾸준히 회복 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틸리티성·수비력으로 기대감 고조

 

김하성의 진가는 유연한 포지션 소화력과 수비 안정성에 있다. 유격수는 물론 2루수, 3루수, 지명타자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2023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탬파베이 구단은 김하성의 수비 범위와 내야 멀티 포지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복귀 직후 유격수 또는 2루수로 투입할가능성이 크다. 특히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48승 39패)인 팀의 중위권 순위 싸움에 김하성의 합류는 결정적인전환점이 될 수 있다.

 

탬파베이의 시즌 운명을 가를 복귀전

 

탬파베이는 5일부터 미네소타와 원정 3연전을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보스턴 원정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7월 레이스에 돌입한다.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불과 0.5경기 차로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인 가운데, 김하성의 복귀는 팀 전력에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MLB닷컴ESPN은 “김하성의 복귀는 탬파베이 내야진의 안정성 회복과 더불어공격적인 베이스 러닝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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