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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복귀 선언…유로파리그 결승전 앞두고 2관왕 도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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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복귀 mtdiscover

드디어 손흥민이 돌아온다.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이탈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오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향한 시동이기도 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공식 선언 “쏘니, 내일 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부상자는 없고, 모두가 나아지고 있다”며 “손흥민이 내일 경기에 몇 분 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 등도 이 같은 발언을 인용해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이 복귀하게 되면 이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실전 감각 조율의 첫 무대가 된다.

 

발 부상→4경기 결장…SNS로 복귀 암시

 

손흥민은 지난달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당한 발 타박상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유로파리그 8강 2차전과 4강 1·2차전, 그리고 리그 35라운드까지 모두 빠졌다.

 

부상 이후 구단은 정확한 진단명과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아 불안감을 키웠지만, 손흥민은 SNS를 통해 “곧 경기장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복귀를 암시했다.

 

2관왕 도전 시작…유로파리그 결승+슈퍼컵까지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에게는 두 번째 유럽 대항전 결승 무대다. 앞서 그는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이번 결승에서 토트넘이 우승하면 UEFA 슈퍼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손흥민은 첫 유럽 트로피이자 2관왕에 도전하게 된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은 PSG와 인터밀란이다.

 

복귀 이후 2경기 실전→결승 무대

 

손흥민은 팰리스전에 복귀한 뒤, 17일 오전 3시 30분 애스턴 빌라 원정까지 총 2경기를 소화하고 결승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주장으로 트로피를 드는 그날까지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골 9도움으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달성이 위협받고 있다. 공식전으로는 43경기 11골 12도움. 부상과 팀의 기복 속에서도 꾸준히 책임감을 보여온 주장이었다.

 

그는 시즌 초 “올해는 트로피가 목표”라고 선언했다. 매번 트로피 앞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손흥민이 이번엔 주장으로 우승컵을 직접 들어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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