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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같고, 메시 같다…2007년생 라민 야말, ‘17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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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야말 mtdiscover

라민 야말(17, 바르셀로나)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 단순히 유망주가 아닌,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윙어 중 하나임을 증명하는 경기였다. 네이마르의 폭발력과 메시의 창의성을 동시에 품은 2007년생 소년이 엘 클라시코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

 

야말이 바꾼 엘 클라시코…바르사, 레알에 4-3 승리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35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꺾고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이어 또 한 번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진 엘 클라시코. 바르사는 전반 5분과 14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연속 실점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전반 19분 에릭 가르시아의 만회골에 이어, 야말이 경기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야말의 각성…공격 템포와 공간 창출의 핵

 

전반 32분, 야말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크로스와 드리블 플레이는 레알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전반 34분 하피냐의 역전골, 전반 종료 직전 하피냐의 추가골까지 바르셀로나는 15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레알은 후반 25분 음바페의 해트트릭으로 3-4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동점에는 실패했다. 바르사는 하피냐의 멀티골, 토레스의 도움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이날 최고의 평점을 받은 선수는 단연 야말이었다.

 

2007년생? 월드클래스가 된 17살의 스탯

 

1골, 유효슈팅 5회, 드리블 성공 4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89%, 그라운드 경합 승리 6회, 인터셉트 1회.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야말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OTM)로 선정했다.

 

이날 활약으로 야말은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 4연승의 주역이 됐고, 바르셀로나는 UCL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이어 라리가 트로피까지 도전할 기세를 마련했다. 두 대회 동시 제패, 즉 '더블'이 가능한 상황이다.

 

미래가 아닌 ‘지금의 스타’…라민 야말의 시대가 왔다

 

바르셀로나가 ‘포스트 메시’를 고민할 때, 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라민 야말은 단순한 기대주가 아닌 현재 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네이마르처럼 폭발력 있고, 메시처럼 치명적인 이 소년은 이제 유럽 무대를 흔들 ‘지금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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