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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클래스’는 여전했다…트리플A 재활 경기서 완벽 수비, MLB 복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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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복귀 임박 mtdiscover.com

탬파베이 유격수 김하성, 재활 경기 마무리 단계…수비 안정감 빛났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치른 재활 경기에서 공수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복귀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더럼 불스는 해당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타격은 ‘점검 중’, 수비는 ‘완벽 모드’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2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해 출루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플라이, 잘 맞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타격감은 여전히 조정 중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격수 수비에서는 완벽한 폼을 보여줬다. 경기 중 총 3개의 땅볼 타구를 모두 침착하게 처리하며 수비 감각이 예전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8회 초 조던 워커의 까다로운 타구를 정확하게 처리해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복귀 시점은 언제?…‘1일 콜업’ 혹은 ‘5일 미네소타 원정’

 

김하성은 지난 5월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러왔다. 어깨 부상 이후 처음 치른 실전 경기였으며, 이후 타격 부진과 햄스트링 통증이 겹치며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컨디션을 회복하며 복귀가 임박했다는 평가다.

 

현지 유력 매체 탬파베이타임즈의 마크 톱킨 기자는 “김하성이 6월 30일까지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복귀 여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케빈 캐시 감독은 수비와 어깨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복귀 시점으로는 7월 1일부터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이 유력하다. 애슬레틱스가 좌완 선발 투수들을 예고한 가운데, 우타 내야수 김하성의 활용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다만 일정이 다소 촉박하다는 점에서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이 대체 일정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탬파베이, 신중한 복귀 결정 예고

 

에릭 니엔더 탬파베이 단장은 “김하성이 거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가 출장에서의 움직임을 보고 최종 판단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김하성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194, OPS 0.576로 타격 측면에서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수비력과 경험, 경기 운영 능력에서 김하성은 여전히 팀의 핵심 전력임이 분명하다. 곧 그의 메이저리그 복귀 소식이 들려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탬파베이의 시즌 향방을 가를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유격수로 뛰는 그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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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카스님의 댓글

  • 박카스
  • 작성일
슬슬 콜업될꺼 같은데

참자참자님의 댓글

  • 참자참자
  • 작성일
빠따 다 죽어서..살려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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