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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반격은 지금부터” KIA 타이거즈, 7월 반등의 열쇠는 ‘복귀자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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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하는 김도영 mtdiscover.com

김도영·나성범·김선빈·이의리 복귀 임박…완전체 KIA의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KBO리그 2025 시즌, KIA 타이거즈가 드디어 ‘완전체’ 전력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월 한 달간 15승 7패 2무, 월간 승률 1위(0.682)라는 성적으로 7위에서 4위로 단숨에 뛰어오른 KIA는 7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위권 추격을 노린다.

 

특히 7월 중순 이후부터는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 등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예상되며, 1위 한화 이글스를 추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는다.

 

6월의 반전, ‘잇몸 야구’의 기적

 

KIA의 6월 상승세는 주전 부상자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 오선우, 김석환, 고종욱, 김호령, 이창진, 박민, 김규성 등 백업 선수들이 공수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성영탁의 등장은 마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베테랑 최형우는 변함없는 활약으로 중심을 잡았고, 윤영철은 부활의 조짐을 보이며 선발 로테이션을 단단하게 지탱했다. 마무리 정해영과 불펜 조상우, 전상현도 안정감을 더하며 마운드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운명의 7월, 돌아오는 주전들

 

이제 KIA는 진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이의리를 시작으로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박정우, 윤도현, 황동하, 이준영 등 주력 선수들이 줄줄이 복귀할 예정이다.

 

무려 8명의 1군급 전력이 다시 팀에 가세하는 셈이다. 특히 상위 타선의 핵심 김도영, 중심타자 나성범, 내야 수비의 축 김선빈의 복귀는 타선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변수다. 좌완 선발 이의리의 복귀 역시 마운드 운용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귀보다 중요한 건 ‘경기력’…이범호 감독의 냉정한 시선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선수가 돌아오는 것보다 각자의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며 복귀자들의 컨디션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다고 해서 곧바로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복귀 후 최소 10경기 이상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무리한 복귀를 서두르기보다는 충분한 준비와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상 없이 잇몸 전력으로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한 것처럼, 완전체 전력 복귀 후에도 실제 경기력이 따라줘야만 진짜 반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선두권 진입, 현실적인 목표가 되다

 

현재 KIA는 1위 한화 이글스와 3.5경기 차로 격차를 줄였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향후 7월 일정은 KIA에게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7월 초에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LG와의 상위권 팀 간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시점에서 반등을 이뤄낸다면 대역전 드라마도 가능하다.

 

단, 그 중심에는 복귀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이라는 절대 조건이 자리하고 있다.

 

결론: 완전체 KIA, 이제는 실전에서 진짜 전력을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승부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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