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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기록 깬 ‘괴물 영건’ 타츠, 데뷔 6연승으로 NPB 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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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타츠 코타 mtdiscover.com

닛폰햄의 20세 우완 투수 타츠 코타, 오타니 쇼헤이도 넘었다

 

일본프로야구(NPB)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닛폰햄 파이터스의 20세 우완 투수 타츠 코타가 전설적인 선배 오타니 쇼헤이의 기록을 넘어서는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타츠는 지난 6월 29일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115구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타츠는 프로 데뷔 후 선발 등판만으로 6연승을 기록, 일본프로야구 최초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오타니도 이루지 못한 신기록…NPB 역사 새로 쓴다

 

타츠의 이번 성과는 더욱 특별하다. 기존 기록은 닛폰햄 출신으로 현재 메이저리그 스타가 된 오타니 쇼헤이가 2013~2014년 사이에 기록한 선발 5연승이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데뷔 이후 불펜 등판 없이 선발로만 6연승을 거둔 건 NPB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2회 타일러 네빈에게 허용한 선제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타츠는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9회 2사 1,3루의 위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마운드 운영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194cm 거구에 시속 150km+ 스플리터…'제2의 다르빗슈' 탄생 예고

 

타츠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닛폰햄의 1순위 지명을 받은 초특급 유망주다. 194cm, 94kg의 뛰어난 체격 조건과 평균 150km/h를 넘는 패스트볼, 그리고 날카로운 스플리터를 구사하는 점에서 다르빗슈 유, 오타니 쇼헤이를 잇는 ‘괴물 투수’ 계보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다.

 

야구팬들도 흥분…“MLB 가자 vs NPB에서 더 보고 싶어”

 

타츠의 호투가 이어지자 일본 야구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는 "팬들은 '내년 WBC에서 일본 대표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지금 당장 메이저리그로 가도 손색없다', '그래도 NPB에서 조금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타츠가 이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26년 이후 포스팅을 통해 MLB에 도전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일 야구계를 뒤흔들 차세대 괴물 투수의 등장. 타츠의 다음 행보에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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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밍밍님의 댓글

  • 밍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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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수는 진짜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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