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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허인서, 퓨처스리그서 ‘3연타석 홈런’ 대폭발…차세대 포수 계보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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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허인서 mtdiscover.com

2025년 6월 10일, 서산구장

 

22세 포수 유망주의 이례적 장타 쇼…“홈런-홈런-홈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포수 유망주 허인서가 퓨처스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써냈다.6월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허인서는 4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 3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한화는 허인서의 타격을 앞세워 9-1 대승을 거뒀다.

 

2회는 침묵, 이후는 폭발…홈런 쇼의 서막은 3회

 

허인서는 2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팀이 리드를 잡은 3회 두 번째 타석부터 기세가 달라졌다.무사 만루 상황에서 볼카운트 2볼 이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어 6회 선두타자로 나선 허인서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8회에도 바뀐 투수 김한중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홈런을 날리며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군필 유망주의 탄탄한 성장 곡선

 

허인서는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기대주다.포수 중 가장 높은 순번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22시즌 직후 일찌감치 상무에 입대해 2023년 7월 복귀했다.

 

상무에서의 2023시즌에는 45경기 타율 0.393, 4홈런 27타점 OPS 1.073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고, 2024시즌 퓨처스리그에서도 93경기 타율 0.271, 13홈런, 59타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2025시즌 들어서는 현재까지 26경기에서 타율 0.263, 6홈런, 18타점, OPS 0.818을 기록 중이다.

 

1군 기회는 제한적…그러나 가능성은 충분

 

허인서는 올 시즌 1군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4월 30일 대전 LG전에서 대타로 출장해 2루타를 날리며 1타점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1군 통산 2경기 1타수 1안타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화는 현재 주전 포수 최재훈과 이재원을 중심으로 포수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허인서와 장규현 등 유망주들은 퓨처스리그에서 기량을 갈고 닦는 중이다.하지만 이번 3연타석 홈런은 허인서가 조만간 1군 콜업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실력을 증명한 사례로 해석된다.

 

포수의 시대, 한화의 미래도 밝을까

 

퓨처스리그에서 이례적인 활약을 선보인 허인서의 ‘3홈런 쇼’는 단순한 하루 반짝 스타의 장면이 아니다.수비력과 리더십이 동시에 요구되는 포수 포지션에서 군 문제까지 해결한 22세 유망주가 보여준 성장세는, 한화 포수진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취재 및 작성 | 스포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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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박카스님의 댓글

  • 박카스
  • 작성일
한화는 왜 갑자기 잘하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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