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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성장했다” 15년차 최은지, 배구를 대하는 시선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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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최은지 mtdiscover.com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최은지 2025-2026 시즌
 
프로 15년차 베테랑에게도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흥국생명 최은지는 “올해가 커리어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시즌”이라고 말한다.새로운 사령탑과의 만남은 그의 배구 인생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  

코트 위에서 증명된 변화

 

지난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최은지는 달라진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2점을 책임지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힘을 보탰다.

 

리시브 효율은 50%를 기록했고, 디그 14개로 수비에서도 중심을 잡았다.중요한 순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터뜨린 포효는현재 그의 자신감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흥국생명은 이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고,직전 경기 패배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빠르게 반전시켰다.그 중심에는 최은지가 있었다.

 

출전 시간과 기록이 말해주는 반등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변화는 수치로도 명확하다.이적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제한적인 출전에 머물렀지만,올 시즌에는 출전 경기와 세트 수가 크게 늘었다.

 

득점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이미 세 자릿수 득점에 도달했고,이는 몇 시즌 만에 다시 확인한 안정적인 공격 기여도다.

 

베테랑이라는 이유로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스스로의 경기력으로 지워내고 있다.

 

‘왜’에 대한 질문이 만든 변화

 

최은지는 성장의 배경으로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과의 만남을 꼽았다.단순한 전술 지시가 아니라,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이 강조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계속 설명해 주신다”며“그 덕분에 한 플레이가 실패하더라도 다음 장면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격이 막힐 때도 팀 전체가 수비와 블로킹으로 대응하는 구조가 만들어졌고,그 과정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싸우는 배구’를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테랑의 또 다른 역할

 

사령탑 역시 최은지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경기력뿐 아니라, 수비 연결과 코트 안팎의 소통에서도팀을 묶어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험과 배움을 동시에 이어가는 베테랑의 존재는흥국생명에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최은지는 스스로를 돌아보며“더 일찍 이런 시선으로 배구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하지만 곧바로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배우겠다는 자세,그리고 그 배움이 곧바로 코트 위에서 드러나는 현재의 흐름은그의 남은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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