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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안타’ 이정후, SF의 유일한 희망…감독도 “지금은 정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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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tdiscover.com

2025년 5월 27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

 

공격 침체 속 돋보이는 타격…이정후, 멀티히트로 존재감 입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팀 타선의 침묵 속에서도 유일하게 반짝였다.2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5로 상승했고 OPS도 0.789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선발 케이더 몬테로의 빠른 공을 밀어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6회에는 불펜 타일러 홀턴의 까다로운 스위퍼를 우전 안타로 연결하며 정교한 타격을 과시했다.

 

멜빈 감독 “정후와 플로레스 외엔 답 없다”

 

경기 후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와 윌머 플로레스만을 언급하며“지금 팀 타선 중 제대로 스윙을 해주는 건 둘뿐”이라며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했다.이 둘은 이날 팀 전체 5안타 중 4개를 합작했지만, 득점 지원은 단 1점에 그쳤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타선 전체가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특히 원정 16경기에서 11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 수준의 공격 지표를 보이고 있다.팀 전체 타율은 0.199, 장타율은 0.308에 머물고 있다.

 

1억8천만 달러의 침묵, 이정후의 빛

 

거액 계약으로 입단한 윌리 아다메스는 최근 9경기에서 타율 0.063(32타수 2안타),시즌 OPS 0.617로 침체돼 ‘수비형 유격수’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이정후는 시즌 내내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며 팀 내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빅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는 이정후는 “성적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뛰는 것”이라며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정후의 다음 경기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그의 방망이가 SF 타선의 침묵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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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핡아먹기님의 댓글

  • 핡아먹기
  • 작성일
이정후 풀시즌이나 한번 뛰고 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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