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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FA 김강률, 한국시리즈 엔트리 탈락 초읽기…염경엽 감독 “이름으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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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김강률 mtdiscover.com

스포츠인사이드 | 2025.10.20

 

LG 트윈스의 14억 FA 투수 김강률이 한국시리즈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기대를 모았던 베테랑의 이름값보다는 실전 감각과 구위가 우선이라는 염경엽 감독의 원칙이 그의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화려한 계약, 씁쓸한 현실

 

김강률은 2023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LG와 3+1년 최대 14억 원에 계약했다. 당시 팔꿈치 수술로 공백이 생긴 마무리 투수 유영찬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영입된 김강률은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5월 11일 대구 삼성전 이후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했고, 이후 긴 재활 끝에 단 한 차례 퓨처스리그 등판(0이닝 3피안타 2실점)만 기록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름 대신 구위…합숙훈련에서도 침묵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지은 LG는 곧바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김강률도 훈련 명단에 포함됐지만, 실전 점검 기회는 단 한 번도 주어지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훈련 초반 “이름값만으로는 출전 기회를 줄 수 없다. 청백전에서의 경기력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마운드 구상…불펜 경쟁 치열

 

LG는 한국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으로 톨허스트, 치리노스, 임찬규, 손주영을 고려하고 있으며, 불펜진에서는 유영찬, 김진성, 김영우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그리고 불펜으로 전환되는 송승기가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이다.

 

염 감독은 “송승기가 중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던지느냐에 따라 시리즈 전체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백전 3연전…김강률은 결국 침묵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3차례 청백전에서 김강률은 단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반면 이지강은 KBO 폴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보이며 뒤늦게 합류,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어필했고, 배재준·박명근·김진수·박시원도 모두 실전 등판을 마쳤다.

 

염 감독은 “지강이는 후반기 폴리그에서 확인했으며, 현재 배재준과 박명근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마지막까지 경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강률, 엔트리 제외 유력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김강률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가능성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 부상 여파로 실전 감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데다, 훈련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불펜 구성 마지막 퍼즐은 결국 실전 준비도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구위 확인 없이 이름값만으로 한국시리즈 마운드를 밟는 일은 없다는 것이 LG의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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