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롤드컵에도 초심 그대로"…T1 '페이커' 이상혁, 흔들림 없는 우승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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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지면 끝나는 경기지만, 난 오히려 한 경기 더 뛸 수 있다는 기회로 봤다.”
e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페이커’ 이상혁(29·T1)이 또 한 번 세계 무대에 선다.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T1은 중국 IG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스위스 스테이지(본선)에 합류했다.
극한의 단두대 매치…하지만 흔들림 없었다
이날 경기는 패자는 탈락, 승자는 본선 진출이라는 극한의 단두대 매치. 하지만 T1은 위기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페이커는 경기 내내 침착한 리딩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T1은 1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를 내준 뒤 다시 연달아 두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IG를 상대로 롤드컵 다전제 전적 11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이어갔다.
“10번째라도 목표는 우승”
이번 롤드컵은 페이커의 10번째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지만 그는 ‘기록’보다 ‘결과’를 더 중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많은 팬들 앞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본선에 진출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단호한 각오를 밝혔다.
IG의 초반 강공도 무력화
마지막 4세트에서 IG는 초중반 강력한 조합을 들고 나왔다. 이에 대해 페이커는 “상대가 초반에 몰아붙일 걸 예상하고 플레이를 조정했다”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강조했다.
그는 “결국 중요한 건 팀 승리”라며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중심에는 '페이커'
10번째 월드 챔피언십 진출. 하지만 이상혁은 여전히 담담했다. 그는 전설이지만, 스스로를 '현재'의 선수로 정의한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언제나처럼 그의 목표는 분명하다. ‘우승’. 그리고, 그 여정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된다.
※ 2025 LoL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인 종료 이후 T1 공식 인터뷰 및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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