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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도 부족하다?”…로버츠 감독의 공개 질책, 오타니 향한 기대인가 과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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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mtdiscover.com


“그런 경기력으론 WS 못 이긴다”…다저스 지휘봉, 오타니에게 작심 발언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팀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향해 이례적인 공개 질책을 날렸다. 월드시리즈에서 기대에 못 미친 타격 성적을 두고 그는 스트라이크존 바깥 공에 지나치게 공격적이었고, 정작 스트라이크존 안쪽에서는 너무 소극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좌완 투수에 대한 오타니의 약점을 지적하며, 향후 더 많은 좌완 상대 출전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경기력으론 월드시리즈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은 단순한 질책을 넘어선 경고로 해석된다.

 

fWAR 9.4의 괴물, 그러나 ‘더 괴물이 되라’는 요구

 

그러나 수치를 들여다보면 로버츠 감독의 지적은 다소 과한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올 시즌 fWAR 9.4를 기록 중이며,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치다. 무려 연봉 7천만 달러에 달하는 몸값을 고려해도, 성과 면에서는 '가성비 1위' 수준이다.

 

같은 포지션에서 자주 비교되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는 fWAR 5.8에 그치고 있다. 소토의 계약 총액이 오타니보다 높은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기여도에서는 오타니가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드시리즈에서 부진? 팀은 우승했다

 

로버츠 감독이 지적한 ‘월드시리즈 부진’ 역시 전체 시즌 기여도를 고려하면 과도한 측면이 있다. 지난 시즌 다저스는 오타니가 타석에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단일 시리즈의 결과로 선수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더욱이, 투타 겸업이라는 이중 부담을 짊어진 오타니의 체력과 정신력 소모는 일반 선수의 수준을 훨씬 상회한다. 그럼에도 매년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도자의 기대와 선수의 한계 사이

 

로버츠 감독은 슈퍼스타에게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스타일이다. '괴물에게 더 괴물이 되라'는 메시지는 때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만, 선수의 멘탈과 컨디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위험성도 있다.

 

오타니가 앞으로도 이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는 이미 다저스의 핵심 전력이며, 모든 팬과 팀이 믿는 에이스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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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님의 댓글

  • 코인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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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승은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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