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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도 골든스테이트도 없다”…NBA 파이널 포, 언더독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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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4 mtdiscover.com

2025년 5월 20일 | 스포츠 뉴스

 

 

강호 몰락, 새로운 시대의 서막

 

2024-2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는 그야말로 대혼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비롯해 댈러스 매버릭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탈락하며 '파이널 포'에는 생소한 얼굴들이 자리했다.

 

올해 파이널 포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스, 뉴욕 닉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뉴욕을 제외한 3팀은 아직 챔피언 반지를 갖지 못한 팀들로, NBA에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클라호마시티, 9년 만에 다시 도전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는 덴버 너기츠와의 2라운드 7차전에서 125-93 대승을 거두며 파이널 포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승률 1위(83%)에도 불구하고 과소평가되던 팀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평균 32.7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비상을 시작했다.

 

미네소타의 반란…20년만의 재도전

 

미네소타는 골든스테이트를 4승1패로 제압하며 4강에 선착했다. 2004년 이후 21년 만의 쾌거다. 베테랑 줄리어스 랜들과 젊은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중심을 잡으며 약팀의 이미지를 지워가고 있다.

 

뉴욕, 보스턴 꺾고 ‘기적의 진출’

 

동부에선 뉴욕 닉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4승2패로 제압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25년 만의 4강 진출이다. 팀의 중심은 제일런 브런슨으로, 뛰어난 득점력과 경기 조율로 뉴욕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티모시 샬라메, 벤 스틸러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응원에 나서며 분위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인디애나, 할리버튼 시대의 개막

 

뉴욕의 상대는 인디애나다. 클리블랜드를 4승1패로 꺾으며 2014년 이후 처음 4강 무대에 복귀했다. 2000년생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4강 팀 중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으며, 인디애나의 전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베팅사이트는 뉴욕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인디애나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파이널 향한 첫걸음, 21일부터 시작

 

서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은 21일(현지시간 기준) 오클라호마시티와 미네소타의 맞대결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은 22일 뉴욕과 인디애나의 경기로 각각 열린다.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가능성이 짙어지며, 전 세계 농구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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