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번 프로틴” 김혜성의 근육 비결 공개…미국 언론도 놀란 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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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8연패 끊은 김혜성, 인터뷰 뒤 결정타로 주목
“곱상한 얼굴+근육질 몸매”…김혜성, LA에서 화제의 중심
LA 다저스의 신예 김혜성이 근육질 체형으로 미국과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얼굴과 달리 탄탄한 피지컬은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스포츠넷LA는 7월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중계를 앞두고 김혜성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의 벌크업 비법을 직접 소개했다.
“단백질만 하루 200g”…근육의 비밀은 식단에
김혜성은 “세 끼 식사 때마다 단백질 40g을 섭취하고, 끼니 사이에 프로틴 쉐이크로 한 번 더 보충해 하루 총 5회, 약 200g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사는 닭가슴살이나 스테이크처럼 단백질 중심이고, 중간에는 쉐이크로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철저한 식단과 웨이트 트레이닝은 매주 6회에 이를 정도다.
미국과 일본 언론 “신인 중 가장 인상적인 체형”
김혜성의 체형은 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스포츠넷LA는 중계 도중 “다저스에서 가장 단단한 선수를 꼽자면 대부분이 김혜성을 말할 것”이라며 “하루 5번 단백질을 섭취하며 벌크업을 해왔다”고 전했다. 현지 방송이 신인 선수의 체형과 루틴에 집중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넥센 동기 이정후와의 우정…입맛은 달라도 우애는 여전
김혜성과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함께 성장한 입단 동기다. 2017년 입단 후 7년간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둘은 지금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로 맞붙고 있다. 김혜성은 “고교 시절부터 함께 청소년 대표를 했고, 미국에서는 식사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고 말했다. 음식 취향에 대해서는 “정후는 한식을, 나는 스테이크처럼 다양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위기 속 결단력…연패 끊은 타점
다저스는 최근 8년 만에 7연패를 기록하며 충격에 빠져 있었다. 김혜성은 “라이벌 팀과의 경기였고,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날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초 결정적인 1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만들며 다저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한 점은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타격은 물론, 수비·주루로 기여하고 싶다”
김혜성은 경기 후 “타격뿐 아니라 수비와 주루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자신이 가진 전천후 플레이어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그의 적극적인 태도는 다저스 팬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단백질 200g, 매일 웨이트 6회…김혜성의 특별한 루틴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선 ‘프로페셔널리즘’ 그 자체다. 연패 위기에서 나온 결승타까지, 김혜성은 다저스의 새로운 ‘기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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