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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세 전환 끝판왕" 요케레스, 아스널 대신 맨유 선택…아모림 감독과 재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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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 mtdiscover.com
2025년 6월 27일 | 스포츠뉴스팀
 

최근까지 아스널 이적을 강력히 원하던 빅토르 요케레스(27·스포르팅)가 돌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마음을 돌렸다. 그 배경엔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英 미러 "요케레스, 맨유행 선호로 급선회"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요케레스가 맨유 이적을 선호하게 되면서 맨유가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유럽 빅클럽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3-24시즌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부터 공식전 50경기에서 무려 4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MVP와 득점왕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52경기 54골 12도움을 몰아쳐 그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신사협정 어겼다"…스포르팅과 갈등 격화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구단과의 이적료 합의를 두고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기존 바이아웃 조항은 8,500만 파운드(약 1,572억 원)에 달하지만, 에이전트 하산 체틴카야는 구단이 6,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 정도면 이적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르팅 바란다스 회장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갈등은 더욱 심화됐다. 요케레스는 프리시즌 훈련 불참까지 검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스널 원했지만…" 맨유·아모림 감독 재회 카드 등장

 

초반 요케레스가 가장 선호한 클럽은 아스널이었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이미 가족과 지인들에게 "아스널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현재 공격수 보강의 우선순위를 벤자민 세스코에 두고 있어 영입 협상에 진전이 없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들었다. 초기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던 요케레스가 최근 맨유행으로 급선회한 배경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있다. 두 사람은 스포르팅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모림 감독이 맨유를 지휘하면서 요케레스가 감독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케레스는 처음에는 아스널 이적을 희망했지만, 최근에는 맨유 이적을 선호하게 됐다. 아모림 감독과의 재회가 큰 매력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 英 미러
 
결국, 요케레스의 최종 목적지가 맨유로 굳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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