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폭탄 선언’ 호날두, 알 나스르와 1년 재계약 합의…연봉 3,185억 원 유지, 사우디 무관 탈출 재도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호날두 알 나스르와 1년 재계약 mtdiscover.com

2025년 6월 24일 | 스포츠 뉴스 취재팀

 

사우디에 남는다…호날두, 알 나스르와 극적 재계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결국 알 나스르에 남는다. 사우디 현지 매체 알 리야디야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1년 재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이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호날두는, 당분간 현 소속팀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재계약 조건 역시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연봉 약 2억 유로(약 3,185억 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을 전망이다.

 

‘무관 설움’에도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호날두는 2023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나스르에 합류한 후 리그 2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K리그와는 다른 차원의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35골로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경신했고, 모든 대회 통합 41경기에서 35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우디 무관에 머물렀다. 클럽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알 나스르의 성적은 팬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챕터’ 은퇴 전 1,000골 목표로 정조준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챕터는 끝났다. 내 이야기는 아직 진행 중이다”고 밝히며 사우디 탈출 혹은 은퇴 가능성을 암시해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알 힐랄 이적설, 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한 특별 영입설까지 흘러나왔으나, 결국 알 나스르와의 동행을 선택하면서 모든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마무리됐다.

 

현 시점에서 프로 통산 938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은퇴 전 ‘1,000골’이라는 유례없는 대기록 달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 리그의 상징으로…‘호날두 효과’는 계속된다

 

호날두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 그 이상이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사우디 프로리그의 전 세계적 인지도와 시장성이 급격히 상승했다. 40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상징성과 브랜드 파워는 리그의 핵심 자산으로 여겨진다.

 

알 나스르는 이와 같은 전략적 자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재계약을 조기 마무리했고, 이는 곧 클럽뿐 아니라 사우디 축구 전체에 긍정적 시너지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 2025 스포츠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2

도람프3세님의 댓글

  • 도람프3세
  • 작성일
날두 언제까지 현역 뛰나? 대단하네 ㅎㅎㅎㅎㅎ

중년베터님의 댓글

  • 중년베터
  • 작성일
우승 못해서 1년 더 뛰나?ㅋㅋㅋㅋ
MTDISCOVER 이벤트

No Entry

No Entry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1 sm건담 57,500
  • 2 너보다크다 40,900
  • 3 라이커 25,500
  • 4 내로남불 20,200
  • 5 돌맹이 17,100
  • 6 빡치노 11,600
  • 7 진성불패 9,700
  • 8 열사지기 8,900
  • 9 우리집1조 6,500
  • 10 일원만 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