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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日 유망 수비수 다카이 영입…J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역사적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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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 고타 토트넘 이적 합의 mtdiscover.com

2025년 6월 24일 | 스포츠 뉴스 편집부

 

일본 최고 재능, 프리미어리그 입성…토트넘이 선택한 '다카이 고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 다카이 고타(21)를 품었다.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한 다카이는 역대 J리그 해외 이적 최고 금액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카이의 영입을 위해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가와사키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축구 역사상 단일 해외 이적 최고액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젊은 센터백' 다카이, 일본 대표팀을 넘어 유럽으로

 

2004년생 다카이는 2022년 AFC 챔피언스리그(ACL)를 통해 프로 데뷔한 뒤, 짧은 시간 내 일본 축구의 중심으로 떠오른 재능이다. U-20과 U-23 대표팀을 거치며 일찍이 대표급 자원으로 인정받았고, 지난해엔 A대표팀에도 승선해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2023년에는 일본축구협회(JFA)가 선정한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빌드업과 위치선정, 제공권 싸움에서 이미 프로 레벨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의 ‘미래 투자인가, 즉시 전력인가?’

 

다카이는 곧바로 1군 스쿼드에 편입될 예정이다. ‘임대 후 복귀’ 대신 본진에 남아 경쟁 체제를 택했다는 점은, 그만큼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의 기대치가 반영된 선택으로 풀이된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다카이를 단기 임대보다는 내부 경쟁을 통한 성장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더펜-케빈 단소라는 기존 수비진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했다.

 

토트넘, '프랑크 체제' 본격 리빌딩 돌입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 부임 이후 전력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격수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한 데 이어 수비 보강까지 더하며 포지션별 균형 맞추기에 나섰다.

 

특히 다카이 영입은 단순한 백업 자원을 넘어, 일본 시장에 대한 상업적 접근과 아시아 재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팀의 아시아 마케팅 기반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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