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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 드레이먼드 그린, 또 사고…PO 5번째 T 파울로 출장 정지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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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그린 파울로 출장 정지 위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간판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또다시 감정 조절 실패로 구설에 올랐다. 이번에는 플레이오프 중 다섯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하며 출장 정지 위기에 몰렸다.

GSW는 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2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93-117로 완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은 맞췄지만, 이날의 패배와 그린의 행동은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팔꿈치 가격…PO 5번째 테크니컬 파울

 

2쿼터 중 미네소타 나즈 리드의 머리를 팔꿈치로 가격한 장면이 비디오 판독에 걸린 드레이먼드 그린은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받았다. 이번 파울은 그린의 이번 플레이오프 다섯 번째 T파울이다.

NBA 규정상 플레이오프 기간 중 테크니컬 파울이 7개 누적되면 자동 1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진다. 즉, 그린은 앞으로 단 2번만 더 T파울을 받으면 출장 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다.

 

플래그런트 파울 포인트도 누적…정지 가능성 '이중 폭탄'

 

문제는 그뿐이 아니다. 현지 매체 ‘애슬론 스포츠’에 따르면, 그린은 플래그런트 파울 포인트 2점도 이미 누적한 상태다. 추가로 2점이 더해질 경우에도 자동 출장 정지가 부과된다. 특히 '플래그런트 파울 2'는 단일 경기에서 2점 부과되기에, 감정 폭발 한 번에 곧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태다.

 

커리 없는 GSW, 그린마저 빠지면 ‘최악의 시나리오’

 

여기에 팀 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차전 도중 이탈해 최소 6차전부터 복귀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와 있는 상태. 즉, 커리 복귀 전까지 그린이 징계로 빠질 경우, GSW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중심축을 모두 잃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2차전 완패 이후 GSW는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2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24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밀렸다. 버틀러(17득점), 힐드(15득점), 쿠밍가(18득점)가 분전했지만 커리와 그린 없이 시리즈를 이어간다면 반전은 쉽지 않다.

 

‘냉정이 절실한 순간’…GSW, 그린에게 책임 묻나?

 

그린은 그간 수차례 감정적 플레이와 거친 행동으로 ‘NBA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과거에도 포스트시즌 중 출장 정지를 받은 전력이 있다. 팀이 어려울 때마다 도리어 자멸의 원인이 되어버리는 그린의 리스크는 GSW 내부에서도 곧 문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GSW가 플레이오프 생존을 위해 필요한 건 지금, 냉정함과 리더십이다. 그린이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할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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