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또 한 끗이 모자랐다…접전 승부 8전 전패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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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늘 같았다.인천 신한은행은 또다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또 한 번의 접전 패배, 누적되는 피로감
신한은행은 26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58-60으로 역전패했다.시즌 1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성적은 3승 15패,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다.
경기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2쿼터 초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막판까지도 승부는 누구에게든 열려 있었다.그러나 마지막 1분, 결정적인 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숫자로 드러난 현실
- 5점 차 이내 경기 성적: 0승 8패
- 리바운드 우세에도 패배 반복
- 범실과 공격 시간 초과가 승부처에서 발목
‘해결사 부재’가 만든 결정적 차이
신한은행의 가장 큰 문제는 접전 상황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선택지가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승부처에서 공격이 단조로워지고,골밑이나 특정 선수에게 공이 몰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날 역시 리바운드에서는 앞섰지만, 슛 시도 수와 실책에서 손해를 봤다.공격 제한 시간에 쫓기거나 기본적인 규칙 위반으로 흐름을 끊는 장면이접전일수록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감독의 자책
신임 사령탑 최윤아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 공격에서 내가 더 좋은 결정을내려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접전 패배가 반복되는 현실에감독 스스로도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이었다.
상위권 혼전 속 더 도드라진 ‘고립’
상위권 팀들은 연승과 연패를 오가며 촘촘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반면 신한은행은 접전에서 번번이 고개를 떨구며‘승점 공급원’처럼 보이는 흐름에 놓였다.
아직 정규리그 일정은 상당 부분 남아 있지만,이 흐름을 끊지 못한다면 남은 시즌 역시 버거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결국 해답은 하나다. 마지막 순간을 책임질 수 있는 선택과 실행.그것이 없으면 ‘잘 싸운 패배’는 계속 쌓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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