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칸 삭제·라인 스와프 견제…코치 보이스까지 도입된 2026 LCK컵, 판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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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컵은 게임 내 패치와 대회 운영 방식이 동시에 변화하며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손꼽히는 ‘대격변’ 시즌으로 출발했다.아타칸 삭제를 시작으로 라인 스와프 견제, 코치 보이스 도입,그리고 첫 번째 선택권까지 더해지며 경기 양상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아타칸 삭제…‘우르르 메타’에 제동
지난해 등장한 오브젝트 아타칸은 교전을 강제하는 구조로 인해이른바 ‘우르르 메타’를 사실상 필수 전략으로 만들었다.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26.01 패치에서무력행사 시스템과 함께 아타칸을 삭제하며교전 일변도의 흐름에 변화를 줬다.
이번 조치는 특정 타이밍에 모든 인원이 모여 싸우는 구조를 완화하고,운영과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라인별 퀘스트 도입…라인 스와프 사실상 봉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포지션 퀘스트의 도입이다.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는게임 시작과 동시에 각 포지션에 맞는 퀘스트를 부여받는다.
자신의 라인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퀘스트 달성 속도가 빨라지며,완료 시 포지션별로 상이한 보상이 제공된다.이로 인해 라인 스와프나 과도한 초반 로밍을 시도할 경우보상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라이엇은 이를 통해 라이너 개인의 영향력을 강화하고,인위적인 라인 붕괴 전략을 지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6.01 패치 적용…운영과 교전의 균형이 핵심
2026 LCK컵은 1월 8일 공식 적용된 26.01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라인별 퀘스트 외에도 수정 과잉성장,그리고 아군 미니언 위치까지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유지되는변경된 민병대 효과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2025시즌을 지배했던라인 스와프 기반 교전 중심 전략에 변화를 주며,운영 판단의 중요성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감독·선수 평가…“교전은 여전히 중요, 운영 비중 상승”
LCK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은“교전의 중요성은 유지되지만,이전보다 운영의 비중이 확실히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선수들이 가장 주목한 요소는 라인별 퀘스트 보상이었다.다수의 선수들은 탑과 바텀 라이너의 보상이 특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탑 라이너의 경우 강화된 순간이동 보상,바텀 라이너는 아이템 슬롯 증가 등경기 후반까지 영향을 미치는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이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치 보이스 도입…대회 운영 방식도 변화
2026 LCK컵에서는 코치 보이스 제도가 시범 적용된다.코치 보이스는 경기 도중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제도는 그룹 대항전 기간에 한해 적용되며,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단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현장 개입이 경기 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첫 번째 선택권 도입…진영과 밴픽 분리
또 다른 핵심 변화는 첫 번째 선택권 도입이다.기존에는 블루 진영을 선택한 팀이자동으로 챔피언 밴픽 우선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이제 첫 번째 선택권을 받은 팀은▲블루·레드 진영 선택권 또는▲밴픽 선·후픽 결정권 중 하나를 선택한다.상대 팀은 남은 선택권을 행사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밴픽 단계부터 전략적 수싸움이한층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CK컵 운영 및 중계 안내
2026 LCK컵 1주 차 경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하루 두 경기씩 진행된다.모든 경기는 SOOP, 네이버 치지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아타칸 삭제와 라인 스와프 견제,여기에 코치 보이스와 첫 번째 선택권까지 더해진 2026 LCK컵.단순한 패치 적용을 넘어,LoL e스포츠의 전략 구조 자체가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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