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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시즌 20호포 작렬…역대급 홈런 페이스에 다저스 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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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B 최초 20홈런 mtdiscover.com

2025년 5월 28일 | 스포츠 리포트

 

'괴물 본능' 오타니, 메이저리그 첫 20홈런 돌파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올 시즌 28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타니는 4회초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즌 페이스는 무려 58.9홈런을 향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54홈런보다도 앞선 수치로,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공격 폭발한 다저스, 클리블랜드에 9-5 승리

 

이날 다저스는 총 3개의 홈런과 집중타로 클리블랜드를 9-5로 꺾고 시즌 34승(21패)을 수확,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선발 라인업엔 오타니(지명타자), 베츠(유격수), 프리먼(1루수), 에르난데스(우익수) 등이 포진했고, 선발투수로는 더스틴 메이가 등판했다. 상대 클리블랜드는 우완 태너 바이비가 선발로 맞섰다.

 

다저스는 2회초 파헤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데 이어, 러싱의 중전 안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4회초, 오타니의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고, 이후 콘포토와 먼시가 추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콘포토·먼시도 홈런포 가동…클리블랜드에 쐐기

 

6회초에는 마이클 콘포토의 중월 솔로포가 터졌고, 9회에는 맥스 먼시가 3점 홈런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먼시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며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는 이날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296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루와 장타, 팀 기여도 모두에서 ‘리그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 만한 활약이었다.

 

김혜성은 결장…다저스, 다음 경기서도 상승세 노린다

 

이날 경기에선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출장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다저스는 29일 클리블랜드와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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