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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와 결별 임박…나폴리 포함 유럽·사우디 구단들 '뜨거운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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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mtdiscover.com

2025년 5월 27일 | 스포츠 뉴스 리포트

 

재계약 중단…PSG와 이강인의 결별 가시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의 동행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스페인 유력 스포츠 매체 렐레보(Relevo)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PSG와 이강인의 재계약 협상은 현재 교착 상태이며,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미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계약을 체결한 팀은 없다"고 덧붙였다. 모레토 기자는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인물로, 그의 발언은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다.

 

나폴리·AC밀란·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빅클럽과 EPL, 사우디 구단 관심 집중

 

현재 이강인에게 가장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다. 현지 매체 나폴리스타(Napolista)칼치오나폴리24 등에 따르면,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 유벤투스 같은 이탈리아 명문 클럽들도 이강인을 주시 중이다.

 

튀르키예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또한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복수 클럽까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PSG가 책정한 이강인의 이적료는 약 4000만~5000만 유로(한화 약 622억~778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팀 내 입지 약화, PSG의 방출 기류 강화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까지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하에서 로테이션의 핵심 자원으로 기용됐다.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뽐냈고, 모든 대회에서 45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우스만 뎀벨레의 출전 시간 증가, 크바라츠헬리아의 팀 합류, 그리고 부상과 A매치 일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강인은 점차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PSG 내부에서도 이제는 이강인의 재계약보다는 이적을 통한 자산 회수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PSG 전문 매체 파리서포터스는 "구단은 이미 이강인의 몸값을 5000만 유로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미래, 나폴리가 유력하지만 다방면 이적 가능성 열려

 

이강인의 다음 행선지로는 나폴리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PSG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협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나폴리칼치오뉴스는 “이강인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뛰어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PSG를 떠나 새로운 환경을 원하고 있으며, 나폴리의 스타일과도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EPL, 라리가,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도 여전해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강인의 기술력, 시야, 유연한 전술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는 구단이 많아 향후 행보는 유럽 축구 시장 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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