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홈 개막전부터 ‘질 수 없는 경기력’… 압도적 수비·리바운드로 최윤아 감독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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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홈 팬들 앞에서 보여준 투지와 수비 에너지는 하나은행을 압도하기에 충분했고,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윤아 감독에게 의미 있는 데뷔 첫 승을 안겼다.
76–62 완승… 2쿼터부터 경기 흐름 완전히 장악
신한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부천 하나은행을 76-62로 꺾었다.
경기 초반에는 3점슛 난조에 고전했지만,2쿼터부터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리바운드 장악력을 앞세워흐름을 강제로 가져왔다.이후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완승 패턴’을 유지했다.
더블더블에 리바운드 폭격… “골밑은 신한은행의 영역”
이날 신한은행이 올려놓은 승리의 핵심은 단연 골밑 우위였다.신이슬은 11점·14리바운드, 홍유순은 27점·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고,김진영까지 11개의 리바운드를 보태며 인사이드 싸움에서사실상 하나은행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신한은행은 전반 리바운드에서 14-7로 두 배 차이를 냈고,경기 전체에서도 공·수 리바운드를 꾸준히 따내며차이를 벌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득점 면에서는 신지현이 18점을 책임졌다.외곽이 터지지 않는 순간에도 신한은행의 공격은세컨찬스 득점과 빠른 템포를 활용하며 끊기지 않았다.
1쿼터는 탐색전… 2쿼터부터 시작된 ‘압박의 농구’
경기 초반 신한은행은 슛이 흔들렸다.특히 3점슛 10개를 모두 놓치며 득점 루트가 막혔지만,전방 압박 수비로 하나은행을 괴롭히며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았다.
2쿼터로 넘어가자 신한은행은 하프코트부터상대 볼핸들러를 집요하게 압박했다.볼운반이 매끄럽지 않은 하나은행의 약점이 그대로 노출됐고,신한은행은 연속 스틸·턴오버 유도로 흐름을 가져왔다.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전에서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을이 경기에서는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볼이 멈추고 해결사가 사라지면서 공격도 수비도 모두 흔들렸다.
후반에는 체력 분배까지 완벽… 굳혀버린 승기
신한은행은 3쿼터에 전방 압박은 줄이면서도하프코트 수비에서는 더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활동량이 떨어진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의 조직적인 움직임을뚫지 못했고, 결국 점수 차는 58-38까지 벌어졌다.
공격에서는 신이슬-홍유순의 투맨 게임과신지현의 외곽 포가 가세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하나은행이 사키를 중심으로 추격했지만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없어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홈 팬 앞에서 잡은 의미 있는 첫 승… “신한은행 달라졌다”
홈 개막전에서 압도적 경기를 선보인 신한은행은최윤아 감독 체제에서 변화된 농구 스타일을 확실히 각인시켰다.수비 에너지·리바운드 지배·활동량에서하나은행을 상대로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팬들은 경기 종료 후 기립박수로 선수단을 맞이했고,최윤아 감독 역시 데뷔 첫 승을 홈에서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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