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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송승기, 2점대 ERA와 함께 시즌 5승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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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승기 mtdiscover.com

2025년 5월 25일 | 인천

 

LG 마운드의 새로운 주역…송승기, SSG전서 완벽투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송승기(23)가 시즌 중반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송승기는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경기는 LG가 오스틴 딘, 문보경, 이주헌의 홈런 세례로 9-3 대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송승기의 총 투구 수는 108개였고, 이 중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최고 구속은 148㎞를 기록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SSG 타선을 봉쇄했다.

 

에르난데스 공백 메우며 LG 마운드 중심으로

 

LG는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이탈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에르난데스는 지난 4월 삼성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이끈 직후 허벅지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으며, 복귀는 오는 30일 삼성전으로 예정돼 있다.

 

에이스 역할이 필요한 시점에 송승기가 두각을 나타냈다. 에르난데스가 빠진 후 송승기는 4승, 임찬규는 4승을 올리며 팀 마운드를 지탱했다.오히려 외국인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3승)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평균자책점 2.83…신인왕 레이스 선두권 도약

 

이번 SSG전 호투로 송승기의 평균자책점은 3.20에서 2.83으로 낮아지며 리그 상위권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그는 "커브의 위력이 좋아졌고, 긴장감도 줄면서 템포 조절이 수월해졌다"고 스스로의 발전을 돌아봤다.

 

주변에서 쏟아지는 신인왕 후보 언급에 대해서는 "욕심내기보다는 지금처럼 내 역할에 충실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며,“임찬규 형이 ‘전반기 2승, 후반기 3승만 해라’고 한 건 그만큼 부담 없이 던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웃어 보였다.

 

LG 마운드, 송승기·에르난데스 ‘투톱’으로 탄력받나

 

송승기의 활약은 곧 복귀할 에르난데스와 함께 LG 선발진에 다시금 무게를 실어줄 전망이다.송승기가 신인왕 경쟁에 본격 합류하는 가운데, LG 마운드는 시즌 후반기에도 강력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우승 레이스를 이어갈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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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비선실세님의 댓글

  • 비선실세
  • 작성일
LG 신인왕 나오나?

골드문님의 댓글

  • 골드문
  • 작성일
벌써 신인왕 설레발 ㅋㅋ

뽜이어가이님의 댓글

  • 뽜이어가이
  • 작성일
LG트윈스 송승기 물건이다~ 얘 나올때 스포츠토토 배당도 괜찮고 나랑 사대가 맞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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