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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완주가 목표” MLB 이정후, 건강한 야구로 증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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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tdiscover.com

2025년 5월 24일 | 워싱턴DC

 

“2년 연속 시즌 완주 못 해”…이정후의 진심 어린 각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시즌 목표를 명확히 밝혔다.23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한국 취재진과 만난 이정후는“한 시즌을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 말했다.

 

작년엔 수술로, 재작년엔 부상 여파로 시즌 완주를 못 했다. 올 시즌은 내 야구가 어떤 수준인지꾸준한 출전 속에서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성적은 결과일 뿐, 중요한 건 경기장에서 뛸 수 있는 기회”

 

올 시즌 이정후는 시즌 초반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으나, 5월 들어 소폭 하락세를 겪고 있다.하지만 그는 담담했다. “저는 애런 저지도, 오타니도 아니다. 당연히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관심이 줄었을 때가 오히려 편하고 좋다. 조용히 내 할 일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팀이 우승할 때 조용히 스포트라이트 받는 게 더 좋다”는 겸손한 소신도 밝혔다.

 

“아버지 이종범 코치, 야구보다는 정신적인 조언을 해줘”

 

야구 레전드이자 kt wiz 코치로 활동 중인 이종범의 조언에 대해선“야구보다는 멘탈적인 부분에서 도와주신다”며 “한국이 아닌 메이저리그라는 점을강조하며 ‘편하게, 즐기듯’ 하라는 메시지를 주신다”고 전했다.

 

“내 스윙은 자연스럽게 쌓인 것…어퍼스윙은 나의 정체성”

 

최근 미국 현지 언론이 집중 조명한 이정후의 독특한 어퍼스윙에 대해 그는“의식하고 만든 스윙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쌓인 동작”이라며“그게 바로 내 스윙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차와 연전, ‘메이저리그의 차이’를 실감하다

 

이정후는 KBO 시절과의 차이점으로 잦은 시차 변화긴 연전 일정을 꼽았다.“한국은 6연전이 기본이었지만, 여긴 9~17연전도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비해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그리고 야구 외적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가체력 유지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야구와 잠시 거리를 두며 드라마, 영화, 유튜브로머리를 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응원, “후리건스가 큰 힘”…한국 팬에게도 감사 인사

 

미국 현지 팬클럽 ‘후리건스(HOO LEE GANS)’의 응원에 대해선“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직접 소통은 어렵지만,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어느 원정지든 한국 팬이 보이면 정말 반갑고 힘이 난다.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 어린 인사도 전했다.

 

 

스포츠 뉴스팀 | 이정후 메이저리그 인터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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