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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기대주’ 에디 다니엘, SK 직행 선언…KBL 연고지명 1호 프로 선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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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다니엘 mtdiscover.com

2025년 5월 23일 | 국내 농구 뉴스

 

용산고 에이스 에디 다니엘, 대학 건너뛰고 KBL로 직행

 

한국 농구의 미래로 주목받는 에디 다니엘(18·용산고)이 다음 시즌 서울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는다.다니엘은 22일 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프로 직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이로써 KBL 사상 첫 연고지명 프로 선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SK는 지난 2019년 다니엘을 유소년 연고 지명한 바 있다.해당 제도는 KBL이 유소년 육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구단이 지정한 유망주를 향후 드래프트 없이 직접 계약할 수 있게 한다.

 

신인 드래프트 건너뛰는 ‘1라운드급’ 계약…“SK의 미래 자산”

 

KBL 관계자는 “연고지명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계약할 수 있다”며,“다니엘 역시 1라운드 수준의 계약 조건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장 192cm의 포워드인 다니엘은 SK 유소년 클럽-용산중-용산고를 거치며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미 연령별 국가대표팀으로 활약 중이며, 국제농구연맹(FIBA)이 선정한‘주목해야 할 U-18 선수 9인’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기대주다.

 

전국대회 MVP·지도자 극찬…“스텝과 피벗, 심성 모두 갖췄다”

 

다니엘은 올해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제50회 협회장기 대회에서 용산고를 우승으로 이끌며 모두 MVP를 수상했다.농구계 관계자들은 그를 두고 “요즘 선수답지 않게 스텝과 피벗 기술이 뛰어나고, 파워와 유연성을 겸비한 선수”라고 평가한다.

 

특히 선정위원들은 “배우려는 자세와 성실성이 탁월하며,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새벽 훈련도 마다하지 않는 노력형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니엘의 SK 입단 의미…“제도 정착 신호탄 될까”

 

에디 다니엘의 프로 직행은 단순한 개인의 도전을 넘어, KBL 연고지명 제도의 실효성을 증명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SK 구단과 리그 전체에게도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실질적인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이정표다.

 

다니엘은 이제 프로 무대라는 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한국 농구 팬들 사이에서 “에디 다니엘이 KBL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 뉴스팀 | 차세대 스타 특집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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