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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질 갖췄다"…맨유, 발레바·워튼 실패 후 1,304억 베팅, 레알 중원 엔진 카마빙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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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 mtdiscover.com

2025년 8월 20일 | 축구 전문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의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브라이튼의 카를로스 발레바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담 워튼 영입이 잇따라 무산되자,구단은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엔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2)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8천만 유로 제안…레알도 고민할 수치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맨유가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8천만 유로(약 1,304억 원)에 달하는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며“이는 레알이 이적을 허용하기 위해 설정한 최소 기준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루벤 아모링 감독은 내부 회의에서‘우리 팀에는 에너지, 판단력, 균형을 모두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 카마빙가는 그 모든 자질을 지닌 선수’라고 강조했다”고 전하며감독의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중원 보강 절실한 맨유

 

맨유가 카마빙가를 반드시 데려오려는 이유는 분명하다.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노쇠화 기미가 보이고 있으며,새로 합류한 마누엘 우가르테는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신뢰를 얻지 못했다.이 때문에 3선 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로 꼽히고 있다.

 

카마빙가, 멀티 자원에서 애매한 입지로

 

카마빙가는 2021년 여름 레알에 입단할 당시 이적료 3,100만 유로(약 505억 원)를 기록하며‘차세대 중원 핵심’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지만 좌우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레알 전력에 큰 힘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잦은 포지션 변경이 독이 됐다.특정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하면서 경기력이 흔들렸고,주전 경쟁에서도 다소 밀려난 상태다.바로 이 점이 맨유가 ‘꾸준한 기회 보장’이라는 카드를 꺼낼 수 있는 배경이 됐다.

 

UCL 경쟁력 강화의 핵심 카드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골키퍼와 플레이메이커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카마빙가는 그 전략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매체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반드시 그를 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레바와 워튼 영입이 무산된 뒤, 맨유는 ‘확실한 카드’에 집중하고 있다.레알에서 입지가 불안한 카마빙가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중원의 중심을 맡게 될지,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 스포츠 뉴스팀 | 프리미어리그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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