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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부상 복귀전 첫 타석에서 홈런…통산 496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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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38)이 부상 복귀전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는 KBO리그 통산 496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500홈런까지 단 4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정은 5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지명타자 겸 3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손주영의 5구째 직구(시속 145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 첫 타석에서 터진 홈런이었다.

 

최정은 지난 3월 17일 KIA와의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 이상 재활에 전념해왔다. 앞서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SSG와 4년 총액 110억 원에 재계약한 바 있다. 재활을 마친 그는 4월 29일과 3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이날 1군에 복귀했다.

 

복귀 전 최정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져 답답함이 있었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현재 몸 상태는 정상 컨디션의 80%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만큼, 1군 복귀 직후의 활약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였다.

 

SSG는 시즌 초반 투수진의 활약으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팀 타율 하락과 중심 타자 부재로 최근 하위권까지 밀려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은 0.237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최정의 복귀와 홈런포는 침체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현재까지 KBO리그에서 496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며, 개인 통산 500홈런까지 4개를 남겨두고 있다. 이는 리그 최초 기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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