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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찬·에르난데스·함덕주’ 복귀 임박…LG, 6월엔 ‘절대 1강’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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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절 이정용 mtdiscover.com

2025년 5월 16일 | 스포츠뉴스 편집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다시 선두를 탈환하며 시즌 중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되찾은 LG는 5월 말부터 핵심 전력들의 복귀가 예고되며, 본격적인 ‘절대 1강’ 체제를 구축할 준비에 들어갔다.

 

유영찬 복귀 초읽기…퓨처스리그 등판 예정

 

지난해 LG의 마무리투수로 맹활약했던 유영찬은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오는 18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 복귀 등판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2~3경기 빌드업을 통해 구속이 145㎞ 이상 나오면 곧바로 1군에 복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르난데스, 5월 30일 복귀 확정…로테이션 재정비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도 6주 재활 일정을 마치고 5월 30일 1군 복귀가 가능하다. LG는 현재 부상 대체 선수로 코엔 윈을 기용 중이며, 에르난데스가 돌아오면 선발진은 한층 안정감을 더할 전망이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돌아오면 치리노스 등 기존 선발들에게도 휴식을 부여해 체력 안배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6월부터 더욱 강력해질 로테이션 운영 구상을 내비쳤다.

 

함덕주·이정용도 6월 중 합류 예정

 

우완 함덕주는 팔꿈치 수술 후 투구를 재개했으며, 상무에서 복무 중인 이정용은 6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두 선수는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복귀 시점에 LG 불펜진의 무게감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필승조 2배 확대…LG 불펜 ‘풀 가동’ 준비 완료

 

현재 불펜진에는 김진성, 박명근, 백승현, 배재준, 김영우 등이 승리조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여기에 김강률과 장현식도 6월 말까지 복귀가 예상된다. 염 감독은 “지난해처럼 전원이 필승조로 운용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염경엽 감독 “6월 중순까지 버티기, 방망이가 터지면 역전도 가능”

 

LG는 최근 한화의 연승을 저지하며 선두를 탈환했지만, 염 감독은 “우리가 잘하고 있다기보다는 잘 버티고 있는 것”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6월 중순까지는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버티고, 타선이 폭발하면 후반기에는 언제든지 뒤집을 기회가 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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