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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도 인정한 배트 스피드’ 루이스 리베라토, 오늘 한화 데뷔전 출격 대기…대전의 새 외국인 반전 드라마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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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루이스 리베라토 mtdiscover.com

2025년 6월 21일 | 스포츠 뉴스팀

 

6주 단기계약 외인 리베라토, 대전 첫 출격 준비 완료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30)를 전격 1군에 등록했다. 21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리베라토는 20일 심우준과 함께 1군에 등록됐고, 외야수 이원석과 이상혁이 말소되며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가 리베라토와 계약을 발표한 지 단 3일 만에 이뤄진 전격적인 승격이다. 계약 조건은 6주 단기 계약에 총액 5만 달러(약 6,900만 원). 이는 지난 14일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긴급 조치였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 리베라토의 이력

 

루이스 리베라토는 MLB 유망주 시절부터 주목받던 타자였다. 2016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그를 시애틀 매리너스 내 유망주 6위로 선정했으며, 같은 시기 타일러 오닐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점은 단연 빠른 배트 스피드와 선구안. 스프레이 히터 스타일로,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도 갖췄다.

 

MLB 무대에서는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해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트리플A에서는 통산 타율 0.267에 41홈런, OPS 0.806으로 잠재력을 증명했다. KBO 무대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대전 예수’ 와이스처럼? 성공 가능성은 충분

 

한화는 이미 지난해 단기계약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통해 성공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와이스는 6주 10만 달러 계약으로 입단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결국 95만 달러 재계약까지 이어졌다. 리베라토 역시 성과에 따라 장기 계약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화는 특히 대전구장의 몬스터 월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인 리베라토의 장타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견수 수비가 안정적인 좌투좌타 자원으로, 플로리얼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부상 복귀 앞둔 플로리얼, 입지 흔들릴까

 

한화가 리베라토를 긴급 수혈한 데는 플로리얼의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도 작용했다. 플로리얼은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OPS 0.78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부상 이후의 퍼포먼스는 미지수다. 특히 복귀 후에도 1번 타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가 향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리베라토 상대는 키움 정현우…루키와 베테랑의 첫 맞대결

 

리베라토의 KBO 데뷔전 상대 투수는 키움의 신예 좌완 정현우(19)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초특급 유망주로, 데뷔 첫 해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리베라토가 첫 경기부터 좌완 상대 강점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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