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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7분' PSG, 남미 챔피언 보타포구에 충격패…슈팅 16-4 압도에도 0-1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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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브라질 보타포구에 패배 mtdiscover.com

2025년 6월 20일 | 글로벌 풋볼 저널

 

4관왕 PSG, 클럽월드컵 2차전서 '남미 강호' 보타포구에 일격

 

프랑스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남미 챔피언 보타포구(브라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B조 2차전에서 PSG는 슈팅 16-4, 점유율 74%-24%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도 전반 35분 허용한 한 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분패했다.

 

엔리케의 로테이션,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

 

이날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전 일부를 쉬게 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34분 교체 출전, 약 17분간 활약했다. 투입 직후 예리한 크로스와 코너킥을 시도하며 동점골 기회를 노렸지만, 끝내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보타포구, 전반 35분 '완벽한 역습'으로 선제골

 

PSG는 경기 초반부터 크바라츠헬리아를 중심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보타포구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35분, 보타포구의 사바리노가 스루패스를 찔렀고 이고르 제주스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파비안 루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누누 멘데스 등 주전들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결정력 부족과 보타포구의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다. 후반 바르콜라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강인, '바지런한 움직임'으로 교체 투입 후 활력

 

이강인은 후반 34분 두에와 교체돼 투입되며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크로스와 코너킥 키커로 나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수비 가담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러나 팀의 골 침묵 속에 반전을 이끌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조별리그 3차전으로 미뤄진 PSG의 운명…남은 상대는 시애틀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던 PSG는 이번 패배로 인해 16강 진출 여부를 3차전으로 미루게 됐다. 오는 24일, 이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반면 보타포구는 아틀레티코에 이어 PSG까지 제압하며 조별리그 2연승,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린샤의 유산을 잇는 브라질 명문 구단의 기세는 유럽 강호를 상대로도 당당했다.

 

 

© 2025 글로벌 풋볼 저널.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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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갈갈이님의 댓글

  • 갈갈이
  • 작성일
남미에 개 털렸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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