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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김혜성, ‘슈퍼 캐치’로 커쇼 미소…다저스 외야에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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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중견수 mtdiscover.com

2025년 6월 9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

 

‘3루타+슈퍼 캐치’…김혜성, 다저스의 상승세에 불을 지피다

 

LA 다저스 소속 김혜성이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김혜성은 중견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터진 2타점 3루타는 경기의 흐름을 확실히 가져오는 결정타였다.상대 투수 마이클 맥그리비의 89마일 컷 패스트볼을 받아친 타구는 우익선상을 강타하며다저스에 3-0 리드를 안겼다. 이는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번째 3루타였다.

 

클레이튼 커쇼도 미소…펜스를 두드린 ‘슈퍼 캐치’

 

수비에서도 빛났다. 3회말 2사, 메이신 윈의 장타성 타구가 좌중간 깊숙이 날아갔으나,김혜성은 전광석화 같은 움직임으로 워닝 트랙까지 질주해 펜스에 부딪히며 이를 낚아챘다.투수 커쇼는 이닝 종료 후 미소로 화답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압도한 명장면이었다.

 

부족했던 외야 경험, 다저스서 재능 개화

 

김혜성은 원래 KBO 리그에서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골든글러브를 유격수(2021)와 2루수(2022~2024)로 모두 수상한 경력이 있다.그러나 2024년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했고,팀은 그의 빠른 발과 수비 유틸리티성을 높이 평가해 외야 수비 훈련까지 병행시켰다.

 

초반엔 타구 판단 미숙으로 중견수 수비에서 불안한 장면을 연출했지만,시간이 지나며 수비 범위와 위치 선정 모두 안정감을 찾았다.지난 20일 애리조나전에서의 실수를 딛고,현재는 중견수 포지션에서도 메이저리그 수준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있다.

 

입지 확장 중…로버츠 감독의 멀티 자원 기대감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좌완 투수가 선발일 경우 주로 기용하지 않지만,우완 상대 전에서는 타격과 주루, 수비를 두루 활용하며 김혜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특히 내야와 외야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서,김혜성은 팀 내 입지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취재 및 구성: 스포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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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중년의힘님의 댓글

  • 중년의힘
  • 작성일
여기저기 막 돌려 쓰는구만 ㅋㅋㅋㅋ

고이즈미님의 댓글

  • 고이즈미
  • 작성일
혜성아 잘하자!! 외화 벌어와라~ 경제도 안좋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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