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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과 결별 공식화…계약 만료 후 자유이적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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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짓는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렉산더-아놀드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구단에 이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2025년 6월 계약 만료 시점을 기점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라며 “20년 동안 함께해온 리버풀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수 본인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많은 고민 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리버풀은 제 성장과 커리어의 전부였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에서 보낸 매 순간이 소중했고, 팬들의 지지는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모든 것을 다해 헌신했고, 이 이별이 제가 이룬 성취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6세에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성장 과정을 거쳐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35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 및 유럽대항전을 포함한 8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풀백 보강을 검토해왔으며, 알렉산더-아놀드는 경험과 기량을 겸비한 이상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단순한 수비 자원을 넘어, 정교한 킥력과 전개 능력을 갖춘 현대적 풀백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선호하는 전술적 방향성과 일치한다. 크로스 능력, 중거리 패스, 빌드업 관여 등 다방면에서 기여도가 높다.

 

현재 26세인 그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이에 있으며, 레알의 장기적인 스쿼드 강화 및 세대교체 전략에도 부합한다. 자유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한 점은 구단 입장에서 큰 이점이다. 다만, 주급 수준과 출전 보장 등 개인 조건은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공개적으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라리가 무대,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다음 커리어를 위한 이상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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