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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라건아,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외국선수 최초 ‘10회 PO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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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한국가스공사 계약 mtdiscover.com

2025년 6월 3일 | 스포츠 뉴스 편집부

 

라건아, KBL 복귀 확정…가스공사와 손잡다

 

베테랑 외국인 선수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KBL 무대로 돌아온다.복귀 팀은 지난 시즌 깜짝 돌풍을 일으켰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로써 라건아는 외국선수 최초로 플레이오프 10회 진출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2시즌 누빈 KBL, 그리고 다시 가스공사 유니폼

 

2012-2013시즌부터 총 12시즌 동안 KBL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라건아는정규리그 통산 611경기에서 1만 1343득점(평균 18.6점), 6567리바운드(10.7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부문 1위,득점 및 블록슛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가스공사, 1년 전 좌절된 영입…이번엔 현실로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에도 라건아 영입을 추진했지만 세금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하지만 이번에는 해당 문제를 선수 측이 해결하면서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양측은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관계자는 “라건아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원했고, 우리 팀의 분위기와 강혁 감독에 대한 신뢰도 높았다”고 배경을 밝혔다.

 

가스공사의 약점 보완…우승 도전의 핵심 퍼즐

 

지난 시즌 가스공사는 수비와 외곽슛을 중심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지만, 골밑 장악력과 속공 전환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라건아는 풍부한 경험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이 약점을 완벽히 메워줄 카드로 기대를 모은다.

 

가스공사는 창단 후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반면 라건아는 현대모비스와 KCC에서 총 5차례 챔피언 등극, 챔피언결정전만 7차례를 경험한 우승 청부사다.

 

10번째 PO 진출? 전설의 경계 넘는다

 

라건아는 현재 애런 헤인즈와 함께 외국선수 최다인 9회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시즌 가스공사와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단독 1위로 ‘10회 진출’이라는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그는 “한국에서 뛰는 것이 즐겁다. 은퇴 전 마지막 무대가 이곳이라면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KBL에서의 유종의 미를 기대케 했다.

 

가스공사, 2025-2026시즌 순항 예고

 

팀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베테랑의 합류는 가스공사에 있어 시즌 준비의 기분 좋은 출발점이다.강혁 감독 체제 아래 한층 안정적인 로스터 구성이 예고되며, 올 시즌 다시 한 번 가스공사가 상위권 경쟁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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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사랑님의 댓글

  • 윈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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