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배 점프…스쿠발, 연봉 조정서 디트로이트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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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2연패의 무게는 달랐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연봉 조정 절차에서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MLB 공식 소식에 따르면,스쿠발은 연봉 조정 결과2026시즌 연봉으로 3,200만 달러를 확정했다.전년도 1,050만 달러에서무려 세 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디트로이트와 스쿠발의 간극은 컸다.선수 측은 3,20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구단은 1,900만 달러를 제시했다.협상은 평행선을 달렸고,결국 조정위원회 판단에 맡겨졌다.
3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구단의 제안보다선수 측 요구가 더 타당하다고 판단했다.연봉 조정 제도 특성상중간값이 아닌 양자택일 구조였던 점도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으로 스쿠발은연봉 조정을 거친 선수 중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이는 지난해 후안 소토가 세운3,100만 달러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투수 기준으로도 전례 없는 결과다.디트로이트 구단 역사에서도이보다 높은 조정 연봉은 없었다.
위원회의 판단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었다.스쿠발은 최근 두 시즌 동안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이어왔다.
첫 사이영상 시즌에는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며190이닝 이상을 책임졌고,다음 시즌에는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수치에서오히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선수 측은 연봉 산정 기준으로과거 조정 대상자에 국한하지 않고,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투수들과의가치 비교를 제시했다.위원회는 이 논리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디트로이트가 연봉 조정에서 패한 사례는25년 만에 처음이다.그만큼 이번 결과는구단 입장에서도 뼈아픈 판정이었다.
스쿠발은 올 시즌 종료 후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이번 조정 결과는차기 대형 계약의 예고편에 가깝다.
사이영상 2연패,그리고 연봉 조정 완승.이제 관심은 하나다.그의 다음 계약서에는과연 어떤 숫자가 적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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