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는 대로 줬다” 다저스의 결단…카일 터커, 평균연봉 MLB 1위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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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시장의 상식을 뒤흔들었다.자유계약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은 외야수 카일 터커를 품으며,평균연봉 기준 리그 최고 수준의 계약을 완성했다.
4년 2억4000만 달러 합의…옵트아웃까지 포함
다저스는 카일 터커와 4년 총액 2억4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계약에는 2년 차와 3년 차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터커가 30대 초반에 다시 FA 시장에 나설 수 있는 선택권도 보장했다.
계약 구조 역시 파격적이다.총액 중 6400만 달러가 사이닝보너스로 책정됐고,일부 금액은 지급 유예 방식으로 처리됐다.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평균연봉(AAV)은 약 5710만 달러로,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후안 소토 넘어선 실질 연봉…오타니와도 대비
터커의 평균연봉은 뉴욕 메츠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후안 소토의AAV(약 51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는 액면상 연봉이 더 크지만,계약 대부분이 추후 지급으로 설정돼현재 가치 기준 연봉은 터커보다 낮다.이 기준에서 터커는 실질적인 ‘리그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토론토 제안 뿌리치고 다저스 선택…우승 환경이 결정적
당초 터커 영입전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그러나 터커는 안정적인 우승 전력과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다저스를 최종 선택했다.
개인에게 쏠릴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매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환경이결정적인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외야 퍼즐 완성…다저스 전력 한층 강화
터커 합류로 다저스 외야는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중견수 앤디 파헤스,우익수 터커로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외야 한 자리를리그 최정상급 자원으로 채우며,다저스는 다시 한 번 우승 후보 1순위라는 평가를 굳혔다.
사치세 부담 감수…그래도 흔들리지 않는 다저스
터커 계약으로 다저스의 총 페이롤은다시 4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이에 따라 막대한 경쟁균형세금(사치세) 부담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구단은 높은 중계권 수익과오타니 합류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글로벌 수익을 바탕으로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지금 벌어들인 수익을 우승 전력에 재투자한다”는기조가 이번 계약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결국 다저스는 터커가 요구한 조건 대부분을 수용하며FA 시장의 승자로 떠올랐다.카일 터커 영입은다저스 왕조 구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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