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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t 출신’…한화는 왜 강백호에게 4년 100억을 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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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mtdiscover.com

과거 FA 실패 사례가 반복되는 듯한 흐름 속에서도 한화 이글스는 다시 한 번 큰 결단을 내렸다.kt wiz 출신 강백호에게 4년 총액 100억 원을 투자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kt 출신 FA, 기대와 달랐던 결과

 

삼성 라이온즈는 2024시즌을 앞두고 kt wiz 출신 불펜 투수 김재윤과4년 최대 58억 원(계약금 20억 원, 연봉 28억 원, 인센티브 1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김재윤은 kt 시절 통산 169세이브, 3시즌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한 검증된 마무리 투수였다.

 

하지만 삼성 이적 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2024시즌 평균자책점은 4.09,2025시즌에는 4.99로 더 악화되며 계약 규모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화의 선택…엄상백·심우준, 그리고 부진

 

한화 이글스 역시 kt 출신 FA 영입에 적극적이었다.2025시즌을 앞두고 투수 엄상백을 4년 최대 78억 원에 영입했고,앞서 유격수 심우준과도 4년 최대 50억 원에 계약했다.두 선수에게 투입된 금액은 총 128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계약 첫 해 성과는 실망스러웠다.엄상백은 평균자책점 6.58로 크게 흔들렸고,심우준 역시 94경기 타율 0.231에 그치며 공격에서 뚜렷한 기여를 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김재윤, 엄상백, 심우준 모두 kt 출신이며,이적 후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럼에도 다시 kt 출신…강백호에게 100억

 

이런 전례가 있음에도 한화는 2026시즌을 앞두고또 한 명의 kt 출신 FA 강백호와 4년 총액 100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강백호는 프로 데뷔 이후 첫 4시즌 동안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했지만,이후 4년 동안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4시즌 가운데 풀타임에 가까운 성과를 낸 해는 2024시즌이 유일하다.

 

위험 요소는 분명…그래도 베팅한 이유

 

강백호가 건강할 때 보여주는 타격 생산력은 리그 최상위급이다.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동시에 갖춘 타자는한화 타선에서 희소한 자원이라는 점도 분명하다.

 

다만 최근 4년 중 3년을 부상으로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은100억 원 계약에 따른 가장 큰 리스크다.한화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공격력 중심의 팀 리빌딩과 흥행 효과까지 감안해‘확률은 낮지만 성공 시 파급력이 큰 선택’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계약은 성패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는 도박에 가깝다.과거 kt 출신 FA들의 실패 사례를 끊어낼 수 있을지,아니면 또 하나의 부담스러운 계약으로 남게 될지는강백호의 건강과 퍼포먼스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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